* 원제는 'Stairways to Heaven' by Lorna Byrne 입니다.
감상 포인트
1. “건축 현장에서 다른 어른 없이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이제 마이클이 나타나 안정을 되찾기는 했습니다.” – 로나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주위에 천사들이 있다는 걸 아는데도 무서워하는걸 보면 인간의 육체에 들어있다는 그 한계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2. “그는 같은 크기의 뾰족한 유리 조각들로 만들어져서 모습은 아주 날카로워 보였고 그 유리조각들은 그의 얼굴에 빛을 반사하고 있었습니다. 카파스의 키는 너무 커서 홀의 천장은 사라진 것 같았고, 그에게서는 아름답고 황홀한 음악이 나오고 있었는데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는 소리였습니다.” – 천사 카파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은데요. 그냥 카파스 천사를 한번 더 언급해주면 좋아할거라 생각하고 가져왔습니다.
3. “이렇게 영혼이 앞으로 움직임 현상이 있을 때, 내 앞에 있는 나의 영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이 모든 것들을 돌보고 있다는 것에 대한 확신으로 너무나 큰 기쁨과 평화의 느낌이 듭니다.”- 이 경험을 아주 아주 미미하게 느껴본 건, 오래전에 황금나침반이란 영화에서 그 세계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데몬이라는 동물을 데리고 다니는데 종류는 모두 다르고 각자의 양심이라고도 하기도 하고, 연결이 끊어지면 그 사람은 영혼이 사라진것처럼 생기가 사라집니다. 아무 생각없이 영화를 보다 영혼이 형상화된거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모르겠는데 말로만 있다고 들었던 영혼이 진짜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지금 보니 로나가 경험한 걸 아주 살짝 경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4. *”다른 이들의 영혼이 앞으로 나온 걸 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 경우, 영혼은 몸 안에 그대로 있으면서 앞으로 살짝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억하는 한가지 예외는 아버지가 죽었을 때 몸은 황금 사슬로 고정되어 있고, 그의 영혼의 완전한 형태가 몸 위로 일어났던 장면이었습니다.” – ‘황금 사슬’이라는 부분이 인상깊어서 가져왔는데요. 영혼이 없는 육체라도 가볍게 다루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
5. 앞으로 감상 평에서 소소한 개인 경험도 적어보겠습니다. 아는 사람하고 지하철에서 한참 떠들다 어느 역에서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우루루 내리고 타는데, 오른쪽 귀에서 어떤 느낌이 들어 역 이름을 보니 그 사람이 내려야 하는 역이더라고요. 놀래서 얼른 내리라고 그리고 무사히 내려서 갔습니다. 분명히 천사가 알려줬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여러분도 작은 일이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잘 살펴보세요. 수호천사는 자기를 인식해 주는 걸 좋아하고 더 도와줄 수 있는 힘을 얻는다고 로나가 알려줬었습니다.
*본문
by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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