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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번(수호천사)/감상 포인트

'메간의 고통' 감상 포인트

by 제이미잼잼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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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는 'Stairways to Heaven' by Lorna Byrne 입니다.

 

감상 포인트

1. “마이클이 말했습니다. ‘메간이 아빠 옆에 하루 24시간 옆에 있었다는 걸 기억해봐. 그녀의 짧은 인생 동안 내내 조는 저 자리에 항상 있었어. 아빠가 너무 그리운 거야.’‘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까?’ 탁자에 앉아서 절망 속에서 물어봤습니다. 창문에 서 있던 천사 호수스가 대답했습니다. ‘그래, 그럴 거야. 우리는 그 일을 막을 수 없어.’ ‘왜?’라고 말하며 나는 탁자에서 일어났습니다. 호수스는 걸어와 내 앞에 섰습니다. ‘로나. 이건 메간의 삶의 한 부분이야, 자신의 성장을 위해 겪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해.’

천사는 우리의 모든 걸 도와주지만 본인이 이 삶으로 오면서 지고 온 카르마를 대신 해결해 줄 수는 없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 힘들었던 나의 경험에서 보면 고통의 순간이 지나고 빨리 평상시로 회복되는 걸 느낄 때마다 천사가 고통을 겪지 않게 해줄 수는 없지만 옆에서 빠르게 회복되도록 돕고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2. ‘너는 그 가족과 좋은 친구가 될 거야. 그들은 너의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서로의 우정은 양쪽 가족에 아주 중요해 질 거야. 로나호수스는 옳았습니다. 그것은 아주 오랜 우정의 시작이었으며, 그 동안 천사들은 내가 다른 친구들과 거리를 두도록 했기 때문에(그에 대한 이유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드물게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미드 고스트 앤 크라임(medium)’을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요. 주인공 영매가 형사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주는 내용입니다. 거기서도 주인공 주위에는 친구가 없는데요. 여러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평범한 사람들이면 로나의 능력을 이해할 수 없거나 의심해서 상처를 줄 수 있고 혹은 이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보호하려는게 아닌가 합니다. 누구의 친구보다는 많은 이들의 고통을 위로해주고 기도해줘야 하는 소명때문인것도 같고요.

 

3. 그녀의 웃음은 물이 조약돌 위로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냈습니다. – 물이 조약돌 위로 떨어지는 소리가어떤지 찾아봤는데 조약돌은 없고 물 방울이 떨어지는 영상만 찾았습니다 ㅎㅎ

 

4. 그들은 크기면에서도 다양한데, 어떤 때는 거대했다가 또 다른 때는 주변의 사람들과 같은 크기이기도 합니다. 가장 작은 크기는 아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그 아이들과 같은 크기였을 때입니다. – 사람 형태의 미니어처 천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있는걸 상상해 봅니다^^

 

5. 거리는 수천 명의 천사들로 가득 찼고, 주위를 둘러보니 모든 곳에서 천사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작은 아이의 고통을 달래주기 위해 수 천명의 천사들이 모여드는건.. 천사들의 능력이 작아서라기 보다 한 인간의 고통의 크기가 그만큼 크다는 걸 보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 천사들은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는게 아니라서 우리의 고통을 어떻게 여길지 궁금했었는데, 결코 가볍게 보고 있지 않는 걸로 보입니다. 어쩌면 고통을 느끼는 나보다 나의 고통에 더 민감한게 아닌가.. 그 고통의 뿌리를 알고 있을테니까요

 

*본문

 

천국의 계단 - 메간의 고통

​ ​ ​ ​챕터 3 : 메간의 고통 조의 죽음 후, 삶은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신과 천사들로부터의 모든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극복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말을 걸 수 있는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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