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도서관' 감상 포인트

 

* 원제는 'Stairways to Heaven' by Lorna Byrne 입니다.

 

감상 포인트

1. “어느 날 아버지가 엉킨 미끼를 풀려고 애를 쓰는 걸 보고 있었는데, 그는 그게 제일 좋은 미끼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결국 천사가 낚시 줄을 건드리자 미끼가 자유롭게 풀렸습니다.”

– 천사들이 이렇게 사소한 일도 도와준다는 것이 고맙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병 두껑이 안 열릴때는 습관적으로 천사에게 도와달라고 합니다^^

2. “신은 종교에 상관없이 모든 남자들, 여자들, 아이들의 기도를 듣고 계셔. 그래서 모든 기도의 마지막에는 천사들이 함께 하고 있어. “아멘”이라는 마지막 말은 신이 그 기도를 받아들였다는 걸 의미하면서 동시에 천사들은 그 기도를 강화하고 찬양하는 거야.”

– 지금까지는 아멘이 ‘믿습니다’의 뜻인줄 알았는데요. 전체적으로는 같은 흐름이지만, 신이 우리의 기도를 들었다는 의미라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에 많은 천사들이 있는 이유는 기도의 마지막에 어떠한 아멘도 빠지는 경우가 없게 하기 위해서야 – 그 사람이 기도 마지막에 “아멘”을 사용하지 않거나 잊어버릴 경우를 포함해서.”

– 기도 후에 아멘을 빠뜨리면 천사가 옆에 있다가 대신 해준다는 뜻이겠죠?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날걸 생각하면 재미있습니다.

 

3. “다소 인간적으로 보이는 격분의 몸짓을 하며, 신은 오른 팔을 펼치며 이렇게 말하는 듯했습니다, “나가라, 내 눈앞에서 모두 사라져.”

– 신이 로나를 위해 연기하는 부분이 너무 재미있지요? 사도들과 모든 천사들이 로나를 위해 연기를 했습니다. 우리 개인들의 삶을 위해서도 많은 존재들이 이만큼 노력하고 도와주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4. “나는 멈춰서 신을 돌아다 보고 다시 책상을 봤습니다. 그러자 내가 책을 볼 수 있도록 충분히 높은 계단이 나타났습니다. 나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이 내 말을 들었을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신은 항상 나를 볼 수 있는 것처럼 내 말을 듣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 이 책이 보여주는 건 신이 로나를 보고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보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한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5. “그것은 세 개 혹은 네 개의 문장으로 되어 있었고 그 위에 내 이름이 있고 아래에는 다른 많은 이름들이 있었습니다.”

– 로나가 앞으로 하게 될 일과 만나게 될 이들이 적혀 있은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다음 문장에서 알 수 있습니다. “내가 그러한 것들을 목격한 이유는 천국은 존재한다는 것과 결코 끝나지 않는 영원한 것이라는 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기 위한 일이었다고 이해합니다.”

6.” 나는 신에 대해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나는 천국과 연결된 계단들을 올라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 이 책의 제목을 천국의 계단으로 지은 이유인 것 같습니다.

 

*본문

천국의 계단 - 신의 도서관

by 제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