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다차원성과 빛의 자아 - 파멜라 크리베

 

시간, 다차원성과 당신의 빛의 자아 by 파멜라 크리베

 Jeshua channeled by Pamela Kribbe  

 

 

  

  앞에서 우리는 빛의 일꾼(Lightworker)의 영혼의 내면적 성장과 역사에 대해 순차적인 시간표로 살펴보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A에서 B지점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무지에서 지혜로의 순서대로 성장한다는 개념을 심어줬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그러합니다. 그러나 이번 마지막 장에서는 당신 자신을 시간과 특정한 역사를 벗어난, 다른 관점으로 보면서 스스로를 무한대의 존재, 즉 다차원적 존재로 인식하기를 바랍니다. 공간과 시간과는 완전히 독립적인 당신의 한 부분이 있으므로 어떤 차원, 어떤 경험이든지 원하는 데로 자유롭게 들어가며, 어둠이든 빛의 경험이든 상관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우리가 다루었던 내적 성장과정의 4단계는 한 단계씩 올라가므로, 지구적 관점에서 보면 A에서 B지점으로 직선 형태로 움직이게 됩니다. 그러나 무한대의 다차원적 관점에서 보면 진정한 당신의 존재는 시간에 걸쳐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존재가 발전단계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당신은 발전이라는 것이 필요 없으며 스스로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경험을 허용하는 것으로, 이중성의 경험에 대한 위대한 가치를 깊이 인식한 후에 이루어진 선택입니다. 무한대의 영적인 측면에서, 당신은 A에서 B 로 Z로 혹은 그 위를 넘어 어느 지점이든 언제든지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내면 성장의 어느 단계에서 갇혀버렸다는 생각은 궁극적으로 환상이라는 의식의 현실을 언제든지 창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에게 이러한 관점으로 보도록 요청하는 이유는 이것이 당신 내면의 장벽을 깰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환상의 장막을 관통하고, 진정한 당신인 천사의 에너지: 고차원자아와 접촉하도록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    

하나됨의 가장 높은 수준에서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는 영, 신, 순수한 존재의 수준으로 성장이란 없으며, 되어짐이란 없으며 단지 존재하기만 합니다. 하나됨의 가장 낮은 수준에서는 분리됨을 가장 깊고 강력한 직선상의 시간개념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과학적이고 추상적인 시간은 융통성 없고 주관성이 완전 결여된 개념으로, 당신 외부에 객관적인 구조물로, 경험과는 별개인 외부의 틀로써 존재합니다. 이력서 같은 경우, 당신이 경험한 사실들을 객관적인 시간 순으로 기록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외부적인 것은 드러나지만, 내부 측면, 동기, 의미, 주관적 경험 등은 빠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하나됨과 분리 사이의 에너지 수준에서 보면, 시간이란 경험에 따라 변동되는 실체입니다. 시간은 경험적인 개념으로 경험들을 분할하는 하나의 방식이며, 시간은 당신의 경험 밖의 독립적인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잠을 자거나 죽은 후에 여행하게 되는 아스트랄 영역에서는 시계적 개념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시계적 개념이란 주관적인, 당신과 당신의 경험으로부터 시간을 분리하는 가장 궁극적인 수단으로, 거대한 환상입니다. 아스트랄계에서 시간은 때로는 쉬고, 때로는 누군가를 만나고, 때로는 공부를 하는 경험의 리듬(변화)입니다. 한 단계가 끝나고 다음 단계가 시작되는 것은 외부적인 시계적 개념이 아닌 당신에게 자연스러운 느낌의 내부적 흐름으로 결정됩니다. 이 자연적인 시간에 대한 감각을 지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데, 여러 환경에 따라(모두들 알다시피) 시간은 다르게 경험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을 할 때는 시간이 날라가지만, 치과에서 치료를 기다리거나 마켓에서 줄을 서 있을 때 시간은 더디게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회의론자들은 아마도 불쾌한 것을 경험할 때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고, 즐거운 환경일 때는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시간 자체는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는 것이 맞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시간에 대한 객관적인, 일직선상의 개념으로 합리주의적, 과학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그러나 시간, 낮과 밤, 태양과 달, 조수 같은 자연적인 현상 등의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고 가정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주관적인 시간 개념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의 객관적인 측정 수단인 시계는 실제로는 외부적인 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나누고 구분하고자 하는 인간 마음의 부산물입니다. 인간은 지구의 자연적인 현상에서 어떤 순서를 끌어내려고 한 것이지만, 시간 그 자체는 인간적인 요소와 독립적인 것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분리의 믿음에 사로잡힌 의식이 만들어낸 환상입니다.     

시간은 주관적이며 당신 스스로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경험들을 나누기 위한 하나의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나이든 영혼이라고 할 때, 이를 살아온 년 도수, 생애를 말하는 것인지 혹은 어떤 자질, 지혜, 안정, 고요함을 말하는 것인지를 구분해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정한 시간이란 영혼의 경험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시간은 내면적인 수준에서 되어짐의 동적인 표현입니다. 사건의 흐름이나 자연적인 리듬을 구분하는 것을 돕는 한에서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그것을 당신을 넘어서는 객관적인 것으로 인식할 때 당신을 제한하거나 집중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시간선상에 제한된, 직선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시간틀 밖에서 바로 현재의 경험을 하는 존재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당신의 관심을 돌리고자 하는 다차원성인 당신 자신의 한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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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성   

직선상의 시간의 개념에 따르면 당신은 동시에 한 장소 이상의 곳에는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바로 당신의 육체, 뇌에 직선상의 개념을 심어주고 있으며 당신의 육체, 뇌와 묶여있는 의식에도 적용하고 있는 개념입니다.(과학은 아직 육체와 의식이 연결된 방식을 명확히 설명하고 있지 못하지만 의식은 육체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시간에 대한 완전한 주관적인 개념은, 당신의 의식이 위치하는 곳은 어디든지 현재입니다. 위치하고 있는 곳의 장소와 시간은 당신의 육체가 아닌 의식의 초점으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역에서 기차가 도착하길 기다리고 있을 때, 당신은 앉아서 본인도 모르게 의식의 상태가 가볍게 변하면서 어제 대화를 나누었던 누군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 대화를 회상하고 그것이 당신에게 끼친 영향을 생생히 기억하면서, 과거에서 지금의 순간으로 끌어당깁니다. 여기서 당신이 실제로 하는 일은 과거로 돌아가서 그 순간의 에너지를 다시 느끼는 것입니다. 당신의 현재 에너지는 과거 에너지와 상호작용하면서 그 순간의 경험에 변화를 만들면서 과거를 바꾸게 됩니다. 과거를 바꾼다는 것은 물리적인 사실을 바꾸는게 아니라, 그것에 대해 다른 해석과 관점을 덮어씌우는 것으로, 특정한 과거 사건에 대한 느낌을 바꾼다는 것은 당신이 경험한 사건이 변경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비난할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당신의 의견으로 심하게 상처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당신을 비난하며 가버립니다. 이제는 당신이 상처받아 화나고 억울해 합니다. 집에 온 후 몇 시간 동안 괴로워하지만 털어버리고 잠을 푹 잡니다. 다음날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릴 때, 갑자기 의도하지 않게 잘못 전개된 그 대화를 회상합니다. 지금은 그 일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고 갑자기 그 사람이 왜 그 말에 상처를 받았는지 깨닫게 됩니다. 대화하기 전에 잊어버렸던 그의 과거 기억이 떠오릅니다. 이제 잠시 동안 당신은 그 사람의 감정적인 반응을 개인적 입장이 아닌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데, 그의 내면의 오래된 상처를 건드린 것을 알게 되며, 이러한 관점은 내면에 다른 감정적 반응을 만들게 됩니다. 당신은 그제서야 안도감을 느끼고 그 불쌍한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게 됩니다. 그 순간 당신은 과거를 다시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 사건에 대해 다른 해석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이는 당신의 최초의 반응을 바꾸는 것입니다. 이는 당황했던 첫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노, 오해, 놀람의 에너지가 이해와 용서로 바뀜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상호작용으로 영적인 마법이 일어나는 순간입니다.    

사실 물리적인 사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상황에 대한 에너지적 반응, 느낌에 사로잡힌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당신의 삶과 현실을 형성합니다. 그래서 해결점이 필요한 과거에너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과거를 바꾼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에 앉아있는 동안 의식의 다른 층은 여전히 당신의 육체와 함께 있으므로, 은연중에 손이 차가워진 것을 느끼거나, 아이들이 뒤에서 떠들고 있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의식은 스스로 분리될 수 있습니다. 다른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의식이 동시에 다른 에너지적 현실에 위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차원성입니다. 의식은 공간과 시간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비록 당신이 지구에서의 삶 동안 의식의 한 부분은 지구적 육체와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기본적인 동의를 했지만, 전체 의식은 시간의 특정한 시점의 과거나 미래에 묶여있지 않은데 이유는 과거나 미래는 고정적이 아닌 경험의 유동적인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래는 현재의 순간과 상호작용함으로써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리적 육체에 갇혔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당신의 의식은 다차원적입니다. 과거의 경험에 갇혀버렸다는 표현을 아실 겁니다. 의식이 과거의 후회, 회한, 슬픔의 감정으로 꽉차 과거를 보내지 못할 때, 그 사람은 지금 여기 있는 것이 아닌 말 그대로 과거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위의 예처럼 지금 순간과 과거를 상호작용시키지만 놓아주는 마법의 방식이 아닌 것입니다. 몸은 현재에 있지만 과거에 갇혔으며 그 사람의 시간은 시계가 똑닥거리며 몇 주, 몇 달을 지나는 동안 정지한 상태로, 경험적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삶과 경험의 자연적인 과정에 흘러가고 있지 못합니다. 이 또한 의식의 다차원성의 한 예입니다. 스스로를 의식의 좁은 시점에 한계를 짓더라도 이 또한 다차원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차원성이란 당신이 되어가는 목표가 아니라 바로 당신의 존재 그 자체입니다. 당신의 본성이며 존재의 상태입니다. 진정한 의문은, 어떻게 자유롭게 변화하는 방식으로 당신이 다차원적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며, 어떻게 신성한 영에 대한 접촉을 잃지 않으면서 차원들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다차원성을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혜와 인식의 장소에서 다차원적인 존재로 머무는 것은 당신 영혼의 운명입니다. 완전히 의식적인 다차원성을 가진 창조자가 되는 것이 당신의 운명입니다.    

의식적으로 다차원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직선상의 시간과 물리적 육체에 한정된다는 환상을 놓아준다는 의미입니다.

의식적으로 다차원 존재가 된다는 것은 스스로를 당신 내면의 신이라 규정하고 차원과 상관없이 어떤 경험의 영역에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의식적으로 다차원 존재가 된다는 것은 새로운 지구의 현실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다차원성이 이해가 잘 안 되는 이유는 물리적인 방식으로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당신의 물질적인 육체는 동시에 두 장소에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차원은 물리적 장소, 사물의 집합이 아닌 어떤 에너지 법칙을 따르는 의식의 영역입니다. 의식은 동시에 여러 차원을 취할 수 있으며 지금 순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 미래, 아스트랄 영역, 전생, 내면의 천사 등의 흥미롭고 당신의 내면에서 접촉하고 있는 여러 현실들이 바로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다차원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를 의식적인 방법으로 느낄 수 있습니까? 차원이 당신의 내면과 밖으로 흐르도록 허용하고 있습니까? 그것들이 가져다 주는 에너지들을 당신 것으로 자각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스스로 속해있는 다른 차원들과 항상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의식적인, 수용하는 방법으로 행한다면 당신은 실제로 그러한 차원들의 현실을 변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차원들로부터 나온 갇히고 억눌린 에너지를 수용하고 의식의 빛까지 끌어올린다면 당신의 전체 자아의 부분들을 자유롭게 통합하여 당신의 현실을 바꿀 수 있습니다. 많은 의식의 영역들이 당신의 내면에서 만나고 있으며 그것들 중에서 원하는 경험을 선택할 수 있는 주인은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 스스로를 신(Spirit)과 동일시하고 자유롭다는 인식을 항상 유지하는 한 그 현실들 사이로 빠르거나 느리게,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이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불가능하다고, 허용된 것이 아니라고, 잘못될 거라는 제한된 생각에 사로잡히면 분리의 환상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직선상의 시간에 갇히고 스스로가 육체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신으로부터 분리된 환상에 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영혼은 일시적으로 제한된 영역에서 못 벗어나고 진정한 기원, 신성과 자유를 잊어버림으로써 소위 카르마라 불리는 것에 얽혀지게 됩니다.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은 내면적 성장의 여러 단계들을 따라 전개됩니다. 인간들의 직선상의 관점에서 우리가 이전에 다룬 내면의 4단계 성장에 따라 카르마를 풀어주고 천천히 스스로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인 관심에서 보면 당신은 단지 스스로의 신성한 자각의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며, 카르마를 풀어준다는 것은 스스로의 신성을 기억하는 것 그 이상도 아닙니다.  

 

당신의 빛의 자아    

많은 차원들, 많은 의식의 영역들이 당신 내부에서 통합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모든 차원의 영역들의 진정한 주인, 창조자가 됩니다. 당신은 수많은 빛을 발하는 별이며 수많은 실체화를 이룬 영혼의식이며, 선택하는 모든 현실을 자유롭게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직선상의 연대순의 시간적 개념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스스로 과거나 미래가 당신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신성하고 무한대인 하나의 원천에서 퍼져가는 여러 차원들의 진동의 중심에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이 모든 현실과 모든 가능성의 중심에 당신이 있는 것을 상상하고 당신에게 가장 빛나는 빛을 가져다 줄 현실을 선택하십시오. 모든 현실 중 가장 밝고 사랑스러운 빛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잠시 동안이라도 그 안에 들어가서 그 빛이 되는 게 어떤 것인지 느껴보세요. 그것이 당신의 고차원, 빛의 자아입니다. 가장 신에게 가까운 당신의 부분입니다.  

전통적으로 신에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를 대천사라고 합니다. 이는 지금 여기 차원에서 바로 당신의 본모습입니다. 당신의 진실된 모습은 대천사로 영 혹은 신에 가장 가까이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이 상태는 완전하지는 않으며, 구별성, 되어감 혹은 개별성이 없는 순수한 존재 상태인, 완전한 의식에서 한 걸음만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대천사는 일종의 개별성과 독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도 있으므로 신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신은 모든 것이며 또한 모든 것이 아닙니다. 이로 인해 대천사는 분리, 이것과 저것 등의 구별이 있는 이중성의 세계에 살짝 걸쳐 있습니다. 대천사는 신의 한 부분으로 자신을 특정한 존재, 특정한 형태로 구현하였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은 이 개념을 물질적 세계를 초월한 전형적인 에너지 실체라고 규정하였습니다. 대천사는 그러한 측면에서 플라토닉한 개념입니다. 사랑의 대천사, 진실의 대천사, 신의 대천사등 각 존재는 신의 특정한 에너지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천사장은 개별적인 성향을 가진 에너지이지만 그리 인간적인 것은 아닙니다.  

왜 신 혹은 영은 자신의 측면을 이러한 방법으로 구체화했을까요? 그것은 창조의 기쁨 때문입니다. 끝이 없는 창조의 기쁨으로 인해 만들어진 대천사 에너지는 신의 한 표현입니다. 대천사는 신의 밖에 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것도 신의 밖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신은 모든 것 안에 있으며, 창조된 모든 에너지에서 성령적인 측면(spirit aspect)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측면이 모든 이러한 에너지들이 하나됨일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다른 존재와 분리해서 다르게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영혼의 한 측면(soul aspect)입니다. 이러한 영혼의 측면은 존재의 개별성을 모두 포괄합니다. 개별성을 가지고 창조된 모든 존재들은 진정으로 경험(영혼. Soul)과 의식(성령. Spirit)의 통합체입니다. 창조는 영혼과 성령이 어우러지는 춤입니다.   

대천사는 소위 말해서 신의 첫째 아이 입니다. 직선상 개념에서의 첫째가 아닌 신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로서의 의미입니다. 그들은 신성의 내면, 영의 측면에 깊은 자각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대천사를 밝고 순수한 빛의 존재로 인식합니다. 여러 종류의 대천사들이 있는데 모든 존재는 태양처럼 빛의 광선을 발산합니다. 이 빛들을 멀리, 훨씬 더 멀리 발산하면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미지의 공간과 접촉합니다. 이러한 자발적이고 창조적인 움직임으로 그 빛들은 본인이 아닌 것, 즉 어둠과 마주치게 됩니다. 어둠이란 하나됨/성령에서 더 멀리 떨어지고, 개별성의 영역 쪽으로 훨씬 더 가까이 간 것입니다. 신 혹은 성령은 어둠도 빛도 아닙니다. 신은 단지 존재할 뿐입니다. 대천사는 빛의 존재들입니다. 신이 빛이라는 대천사를 창조함으로써 또한 어둠도 창조했습니다. 이는 대천사들이 하나됨의 바깥에서 양극성의 차원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개별성을 인식합니다. 

빛으로 된 자신(천사)의 창조는 빛이 부재한 그 지점에서 어두운 자신의 창조를 야기했습니다. 양극성은 창조의 역동성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순수한 존재, 의식의 신은 경험을 갈망했습니다. 창조된 우주를 통해, 자신의 빛과 어둠 안에서의 존재함을 통해 경험을 얻었습니다. 천사들이 양극성의 영역으로 들어간 뒤 그들이 무엇을 경험할지 신은 몰랐습니다. 이것이 신이 원한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지는 못하는 상태로 뭔가 새로운 걸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됨에서 한 발자국 벗어나서 천사들은 텅빈 공간, 잠재력의 공간,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들어간 것입니다. 천사들은 자신들 속에서 많은 형태와 생명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의식적인 존재로써 당신들(대천사)이 거처하는 모든 형태가, 인식된 의식이 특정한 방식으로 실체를 경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특정한 시각과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천사들이 경험을 위해 무릅쓰는 전체적인 과정은 빛나는 빛의 거대한 폭포로 묘사할 수 있습니다. 대천사의 에너지는 신/근원에서 엄청난 불꽃의 흐름으로, 빛나는 물로 모든 방향으로 뿜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빛의 한 방울이 될 때까지, 거대한 물줄기 안에서 작은 흐름들은 스스로 갈라지고 더 작은 물줄기로 나뉘어집니다. 이 작은 방울들은 각자 스스로의 경험들을 가진 의식의 개인들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신성한 영과 영혼의 춤이 지금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이라고 부르는 의식의 개별적 단위들은 자신들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내면 깊은 곳에 자신들의 뿌리인 대천사 에너지와 함께 영 혹은 근원의 에너지를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멀리 여행할 수록 그들의 기원과 신성함을 잊어버리고 어둠과 환상 속에서 방황할 가능성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빛과 어둠의 양극성은 지구에서의 삶을 영위하는 인간이 됨으로써 가장 잘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근원에서 나와 마침내 인간이 되는 천사의 과정은 직선상, 순차적인 순서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신에게서 나오는 에너지 폭포, 발산은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이 이야기는 과거에 멀리 헤매던 당신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정체성을 밝히는 이야기입니다. 바로 이순간 순수한 천사의 에너지가 순수한 빛의 당신 안에 있으며 또한 혼란과 두려움이 당신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든지 바로 자신인 빛에너지,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당신이 가꾸어야 할 무엇이 아니라 단지 당신 자신의 모습입니다.  

영적인 스승, 가이드, 천사들을 추앙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당신 위의 권위란 없습니다. 당신은 신의 왕좌 옆에 앉아있는 첫 번째 자식들 중 하나입니다. 당신 자신이 신이고 천사입니다. 고차원 빛의 자아와 접촉할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이 순수한 의식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이는 내면과 외면의 모든 수준에서 고요해짐으로써 가능합니다. 당신이 경험하는 고요는 당신 내면에 진정으로 존재하는 것으로, 이를 자각하기만 하면 됩니다. 내면에 있는 영원의 차원인 고요와 연결되었을 때 경험을 원하는 영적인 바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바램에서 당신의 빛의 자아가 탄생한 것입니다. 영혼은 신성한 영과 경험 사이에서, 신성과 인간적인 것의 어우러짐에서 커다란 기쁨을 경험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비밀입니다.   

순수한 영 일때, 당신의 실체는 아무 변화도 없는 정체상태입니다. 경험과 움직임은 당신/영의 밖에 있는 무언가와의 관계가 만들어질 때만 발생합니다. 당신의 존재 밖의 무엇인가를 느낄 때, 탐험하고 느끼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무엇인가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당신을 완전한 하나됨, 신/순수한 영에서 벗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개별성을 가지고 독특함을 지닌 영혼이 됩니다.: 한발은 완전함의 영역에, 다른 한발은 상대성(양극성)의 영역에 두게 됩니다. 상대성(양극성)에 대한 탐험에서 집에서 너무 멀리 가버려 내면의 신성한 영에 대한 접촉을 잊어버리고 두려움과 분리의 환상 속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한 가장 큰 즐거움은 신성한 영, 집과 연결된 상태에서 경험의 장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신성한 영과 영혼의 균형 있는 상호작용은 위대한 창조와 사랑의 근원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당신들 모두는 완전한 하나됨과, 개인적 영혼 사이의 바른 균형을 찾기 위한 여정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 속에 있는 빛의 일꾼(Lightworker)들은 지금 신성한 영과 하나됨에 대한 위대한 자각을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양극성 속에서 오랫동안 여행을 해 왔으며 그들, 이 글을 읽고 있는 바로 당신들은 집에 돌아올 준비가 끝났습니다.  

순수하지만 정체된 집이 아닌 역동적인 창조적 실체이며, 다차원적 인간인 당신들의 경험은 기쁨과 빛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당신들 내면에는 집을 향한 강한 열망과 스스로를 진정으로 알고자 하는 엄청난 결심이 있습니다. 열망과 결심을 유지하고 믿으십시오. 왜냐하면 그것들이 당신들을 집으로 안내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Pamela Kribbe 2004  

http://www.jeshua.net/lightworker/jeshua9.htm

https://www.youtube.com/watch?v=JBB6W5ldBeo

1 - 시간

https://www.youtube.com/watch?v=n1_dHUFlBWI

2 - 다차원성

https://www.youtube.com/watch?v=0wvanh765yU

3 - 당신의 빛의 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