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부리토(멕시코 요리)를 만들고 너무 뜨거워서 먹지 못할 수도 있습니까?
킴 마이클즈를 통한 Jesus 의 대답
신에 대한 역설적인 의문들 중 고대부터 있어온 질문을 유머있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시간이 시작된 이후로, 사람들은 신의 본질과 능력에 대해 많은 추측을 해 왔습니다. 그들은 신은 인간을 넘어서고 그 위에 있다고 여겼고 많은 이들은 신이 전능하며 한계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여겼으며, 이것이 당신의 역설적인 질문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먼저 신의 본질을 인간적인 지적 능력으로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에 대한 지적인 대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지적 능력 너머를 기꺼이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지도 모를 대답을 시도해 볼 수는 있습니다.
신에 대한 가장 흔한 오류 중 하나는 신은 완벽해서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신은 완벽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대로 정지된 상태란 의미가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신은 영원히 변하고 있는데 창조를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은 자신을 재료로 모든 것을 창조하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 신은 스스로를 초월해야 합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 신은 기꺼이 기존에 있는 것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가 없다면 어떠한 것도 만들어지지 않았다’ 처럼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면, 신은 기존의 것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이 설명이 신을 작은 상자에 넣고 결코 변화를 허용하지 않는 많은 종교적인 사람들에게는 이단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은 매 순간마다 스스로를 초월하고 있으며, 이것이 지속적인 성장이 우주의 기본 법칙이 되는 이유입니다. 신이 자신의 아들과 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스스로를 넘어서서 원래 창조되었던 상태 이상의 존재가 되기를 원하는 이유입니다.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서 그 대답은, 창조의 순간에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서, 신은 너무 뜨거워 자신이 먹지 못하는 부리토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은 또한 그 즉시로 자신을 넘어설 능력이 있기 때문에 바로 이제 그 부리토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초월한 수준에서, 신은 다시 그 수준에서는 먹지 못하는 부리토를 만들고, 다시 자신을 넘어서서 부리토를 먹고, 이 주기는 영원토록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 표현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신은 부리토 대신에 우주를 창조했습니다. 신은 이 우주에 자신을 복제한 지적인 존재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신은 그 존재들에게 자신들이 신의 아들과 딸임을 깨달을 수 있는 의식의 잠재성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인간 존재들이 신에 대한 본질에 대해 탐구하고 이해하고 싶은 욕구와 능력을 가진 이유입니다. 여기까지의 설명이 너무 뜨거워서 여러분이 먹기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입에서는 뜨겁겠지만 배에서는 달콤할 것입니다.
Copyright © 2003 by Kim Micha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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