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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캐논

새로운 지구 ~ 최초로 온 이들 1

by 제이미잼잼 2023.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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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Three Waves of the Volunteers and the New Earth로 전체적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jamie-jam.tistory.com/93

챕터 2– 최초로 온 이들

 앞에서 언급 한 데로 여러 해 동안 나는, 셀 수 없는 삶들을 살아오면서 카르마의 바퀴에 갇힌 이들과는 다른 의제를 가지고 현재의 지구에 온 순수한 새로운 영혼들을 많이 만나왔습니다. 그들은 축적된 카르마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자신들의 목적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요한 문제는 그 영혼들이 지구에 왔을 때 이전의 자신들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길 지구는, 이 우주에서 신과의 연결을 잊어버리게 되는 유일한 행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연결을 다시 발견할 때까지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헤매면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문명들에서는 자신들의 신과의 연결성과, 그들이 그 삶에 오기 전에 한 계약과 계획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든 기억을 잃음으로써, 스스로 혼자라는 생각을 하고 그 연결을 온전히 혼자만의 힘으로 다시 찾아야만 하는, 이러한 험난한 지구의 삶을 받아들인 우리들의 용기에 대해 깊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 자신들의 임무, 해야 할 일에 대해 완전히 알고 온다면 삶이 훨씬 쉬워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결정을 할 수 있는 존재들은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억을 지우고 스스로 자신들의 본질뿐만 아니라, 임무를 발견하게 하는 일이 최선이라고 합니다. 모든 해답을 알고 있다면 테스트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순수한 동기를 가지고 왔을지라도, 그 밖의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규칙을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왜 여기에 왔는지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기억을 완전히 지우고, 단지 의식적으로는 확실히 붙잡을 수 없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는, 무언가 잃어버린 게 있다는 드러낼 수 없는 갈망만이 남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처럼 앞이 안 보이는 현실에서, 빛과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계속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지점에서 나의 최면 치유 과정이, 그 기억들이 드러나게 도울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제 베일을 걷고 우리가 지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문제가 많은 행성에 온 이유를 발견할 시간인 것입니다.

 

 두 번째 파동으로 분류된 이들은 참여자라기보다는 관찰자로 보입니다. 그들은 여기에 의식적인 지식의 발굴과 참여 없이 그냥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들은 에너지 통로입니다. 어떤 특별한 행동을 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 그냥 있기만 하면 됩니다. 이 사실이 그들 중 어떤 이들에게는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세션 동안 답을 듣고 싶은 질문 리스트에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은, “나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왜 내가 여기에 있습니까? 내가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내가 지금 바른길을 가고 있습니까?”입니다. 나에게 오는 모든 이들은 이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아, 나는 그런 질문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아주 드뭅니다.

 대부분의 이들은 자신들의 의식이 닿는 걸 넘어서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걸 알고, 여전히 찾고 있습니다. 두 번째 파동의 이들은 대부분, 세션에서 잠재의식으로부터 그들은 무언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은 여기에 있음으로써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세션 후 어떤 남성은 흥분해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뭔가를 하고 싶어요!” 그들은 그냥 이곳에 있음으로써 자신들의 임무를 실행하고 있다는 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의 다른 책들에도 지구에 최초로 온 이들에 대한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우주의 신비 3에는 하나의 섹션 전체가 신의 근원에서 바로 온, 지구적 기억을 지니지 않은 이들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책에는 비교적 최근(2009-2010) 세션들의 일부를 실었으며, 그들이 지구에 오기까지 결정이 이루어지는 복잡한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마리(Marie)

 

 나의 최면 요법에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고객들을 구름에서 내려와 해답을 줄 수 있는 전생의 삶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사용해 보니 98% 정도 효과가 있어 이 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마리가 깊은 최면 상태에 이르렀을 때, 그녀는 구름에서 내려오길 원하지 않고 더 올라가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 예외적인 경우에도, 대부분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하게끔 둡니다. 그 상황이 어디로 이어질지 결코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위로 올라갔을 때, 자신이 어두운 우주 공간에서 많은 별들로 둘러싸여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작은지, 그리고 저 바깥 공간은 얼마나 광대한지 보고 있습니다.”그녀는 우주 공간에서 떠다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모든 것이 나를 둘러싸고 나는 그 모든 것의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 별들에 최대한 가까이 가보고 싶어요. 아주 가까이 가서 그 안을 들여다볼 수 있게요.”

 

D: 어느 방향으로 가고 싶습니까?

M: 별들이 나에게 왔습니다. 내가 갈 필요가 없어요. 바로 앞에 있는데 그것을 들여다보고 있어요. 가스와 증기만 보이는데,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증기, 가스, 여러 색상들이 섞여 있고, 빛의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물 같기도 하고요. 나는 이제 어두운 하늘이 아닌, 그 빛나는 색상들 안에 있습니다.

 

D: 그 별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별들과 다르군요.

M: 네, 별이 너무 커서, 아무것도 안 보일 줄 알았거든요.

 

D: 어떤 표면이 있습니까?

M: 지금 그대로가 좋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거든요. 나는 가스를 통과하면서 떠다니고 있어요. 머리를 돌려 뒤와 주위를 살펴보면서 겉모양이 어떤지 보려 하는데. . . 안쪽만 보입니다.

 

D: 그래서 단단한 표면층은 없다는 것인가요?

M: 네. 나는 그 안에서 완전함을 느낍니다. 그것과 하나입니다. (웃음) 내가 이방인처럼 느껴지지 않고, 그것은 어떠한 거부도 없이 나를 자신의 부분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의 형태에도 아랑곳 없이, 나는 그 별의 부분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그 별은 계속 움직이고 있고, 어떠한 구조나 형태도 없습니다.

 

D: 당신은 자신이 몸을 가지고 있다고 느낍니까? 어떤 느낌이 들지요?

M: 둘러싸인 느낌. 내 몸 주위로 살며시 도는 느낌인데 아주 좋습니다. 만족스럽고 포근하고.. . 그 공기들 일부가 되어 공중에 떠 있습니다. 떠 있기 때문에 몸의 느낌이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D: 혼자 있습니까?

M: 혼자 있지만 그것과 함께 있기 때문에 외롭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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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다른 이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M: 내 옆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사람에 대한 느낌도 없습니다. 나는 우주에 있고 그 우주와 하나가 된 느낌입니다. 분리된 느낌이 없는데, 그 느낌을 굳이 느끼고 싶다면 가능할지는 모르겠군요.

 

D: 그곳에서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나는 그녀가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도록 유도했습니다.

M: 아니요. 그냥 여기에 있는 것 말고는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웃음) 어떤 곳도 가고 싶지 않고요. (웃음)

 

이 상황은 영원히 지속될 수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그곳을 떠나 다른 장소로 가기로 결정한 시간대로 이동시켰습니다. 이제 그녀는 우주 공간이 아닌 아주 높은 절벽에 있습니다. 그곳에는 거대한 틈 위로 돌출된 부분이 있었습니다.

D: 저 아래가 내려다보이는데 수많은 작은 개미 같은 것들이 보입니다. (웃음) 아마 사람들인 것 같은데 너무 작군요. 어떤 작은 점들은 나무인 것 같고요. 아니면 자동차 일수도. . . 움직이고 있는 걸 보니. . . 나는 산꼭대기에서 저 아래 멀리 있는 걸 보고 있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들 위에 있는데 무섭지는 않습니다. 첫인상은 작은 개미들. . . 아주 멀리 있는 것 같습니다.

 

M: 몸을 인식해 보세요. 어떤 느낌이 듭니까?

D: 몸 안에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M: 그곳에 계속 있고 싶습니까?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가고 싶습니까?

D: 산을 내려가는 대신 그곳에 좀 더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웃음) 나는 어떤 천상에 있고 땅은 하나의 얇은 층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 위에 있으면서, 그 모든 것이 나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나는 바위 위에 있다기보다는 하늘에 있는 느낌입니다. 내가 원한다면 그곳을 날아서 떠날 수 있습니다.

 

M: 어떠한 제한, 책임도 없는 완전한 자유 상태이군요. (네)

나는 그녀를 다시 이동시키기로 결정하고, 그 장소를 떠나 다른 적절한 곳으로 가도록 했습니다. 또다시 놀라운 점은 그녀는 여전히 육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M: 아무것도 없는 바위입니다. 풀, 꽃도 없고 온전히 바위뿐입니다. 나는 화강암 안에 있습니다. 바위 안에는 회색과 검은색이 있으며 다른 색상은 안 보입니다. 놀랍습니다.

 

D: 바위의 부분이 된 건 어떤 느낌입니까?

M: 주위에 둘러싸인 느낌이 아까와 같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나는 자유롭게 일어나서, 언제든 갈 수 있습니다.

 

D: 당신은 어떤 것이든 그 부분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M: 네. 나는 어떠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지고, 보살핌을 받는 느낌입니다. 나는 그냥 그것들의 부분입니다.

 

D: 당신은 원하는 어떤 형태든 선택하고 그것을 경험하는 것입니까? (네) 흥미롭군요. 당신이 그러한 여러 대상들이 되었을 때 뭔가를 배우는 느낌입니까?

M: 단지 그 부분이 되는 것만 느낍니다. 받아들여지고 사랑받는 느낌이 편안합니다. 분리도 없고 어긋남도 없습니다. 한 부분이 된다면, 분리되지 않는 '하나'라는 느낌에 대해 배우는 것입니다.

 

D: 당신은 언젠가는 물질적 육체를 가질 거라고 생각합니까?

M: 당신이 그러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아니지요. (웃음) 몸 안에 있는 것은 제약을 받는 느낌입니다. (웃음) 둘러싸인 상태에서, 몸을 두는 일은 한계를 짓고 흐름을 멈추게 하는 일이지요.

 

나는 그녀가 우리가 검토해 볼 수 있는 삶을 발견하도록 꽤 상당한 시간 동안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대신에 그녀는 어떤 물질들(바위, 나무, 꽃)의 부분이 된 경험만을 계속 알려주었습니다. 혹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날아다니는 보이지 않은 관찰자가 된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원에 있는 사람들, 동물들과 곤충들을 관찰하는 일을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떠한 책임도 없이 자유롭게 오고 가는 일을 사랑했습니다. 그녀가 관찰한 모든 장소는, 그냥 방문한 곳으로 자신의 “집”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나는 그녀가 결국에는 물질적 육체에 들어갈 걸 알았습니다. 내가 이야기하고 있는 상대가, 침대에 누워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성공했다 싶었는데, 그녀는 다시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몸의 느낌이 어떤지 모릅니다. 몸이라는 게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웃음) 나는 어떤 무게가 느껴지는데, 단단한 바닥 위에 있기 때문입니다. 풀과 함께 있는 게 휠씬 편합니다.” 그녀는 모든 것의 부분이라고 느끼고 있어, 자신에게 집중하게 만드는 일이 그녀를 더 혼란스럽게 하는 듯했습니다.

 

내가 다시 시간 이동을 하려고 했을 때, 한 존재가 그녀 옆에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그 존재에게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에, 나는 이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처럼 어떤 존재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그 존재는 그 고객의 가이드 혹은 수호천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든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평화로운 방식으로 나옵니다. 때로 그들은 어떤 해답을 주기도 하기 때문에, 나는 잠재의식을 불러내는 대신 세션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D: 그에게 물어봐 주세요. 우리는 그녀가 물질적 육체를 가지지 않은 여러 삶들을 거쳐왔습니다. 마리는 그것과 다른 삶을 산 적이 있습니까?

마리는 그 존재로 하여금 답을 하게 하는 대신 자신이 답을 고르고는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었습니다.

M: 나는 대부분의 삶들을, 육체보다는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우주 공간에 있었습니다. 나는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나자신”에 대해 낯선 느낌입니다. 나는 자유롭게 흐르는. . . 완전한 자유에 익숙해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아무것도 없음(nothing)에서 비롯되어 무한한 우주를 느끼고 나를 둘러싸는 그 느낌에서, 한곳에 머물러야 하고 홀로 있음을 느끼는 몸 안에 있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D: 이번 삶이 그녀가 육체에 들어온 첫 번째 경험입니까? 그가 뭐라고 합니까?

M: 무엇이든 당신이 원하는 대로요. (우리는 웃었습니다.) 그가 말하길, 내가 하늘에서 내려와 발아래에 있는 단단한 땅과 흙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 느낌이 어떤 건지 정말 몰랐습니다. 가스의 부분이 되고, 어떤 단단한 물질의 부분이 되는 것 이상입니다. 어떤 단단한 것 위에 가만히 있으면서, 손으로 땅과 나무를 만져보는 느낌입니다.

 

D: 그녀가 어떤 대상을 선택하고 느끼면서 자신이 육체를 가졌다는 걸 인식하는 것, 그 뜻입니까?

M: 네. 나는 앉고 누워 땅을 느낍니다. 이전의 경험은 하나이고 녹아들어간 느낌이라 여기서 갇힌 것처럼 나의 느낌을 제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나는 단단함과 분리됨을 느낍니다. 나는 이제 '하나됨'의 부분이 아닌데, 아마도 그렇게 느끼기 위해 단단한 물질이 되고 싶었나 봅니다. 항상 위로 위로만 올라가는 헬륨 풍선처럼 떠다니지 않은 기분도 괜찮습니다.

“저 위”를 발견하는 대신, 여기 땅 위에 항상 머물기 위해, 누군가 나를 잡아 날아가지 못하게 묶어줄 수 있는 줄 같은 걸 바랬습니다. 그래서 그 상황이 나를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떠다니는 것의 반대 상황이지만 이것도 좋은 일입니다. 머무르는 것보다는 떠다니는 게 휠씬 편하기는 하지만. . . 떠다니는 건 자유롭다는 의미입니다. 떠다니는 건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나는 그녀에게 양쪽 다 경험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밤에 잘 때는 자유롭게 떠다니고, 낮에는 땅 위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녀는 이전의 경험을 다시 살릴 수 있습니다. 마리가 이 세션에 참여하게 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그녀의 몸에 심각한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몸 전체에 습진이 있었으며, 그로 인한 지속적인 간지러움과 열로 그녀는 고통스러워했습니다. 피가 날 정도로 긁곤 했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은 일시적인 처방만을 해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난 잠재의식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그 가이드는 도움을 주었지만, 이 일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D: 그녀가 무언가의 부분이 되는 방식으로만 수 많은 삶을 살았던 게 사실인가요? 이번이 그녀가 육체를 가진 첫 번째 삶인가요?

M: 네. 몸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몸을 받아들이세요. 몸은 당신에게 훌륭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습진의 원인은 그녀가 물질적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한 하나의 시도였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그녀의 주의를 몸으로 돌려, 그녀가 육체 안에 있고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상기시켜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녀에게 자신은 여기에서 살아야만 하고 이 몸이 필요하다는 걸 인식시킴으로써, 우리는 그 증상을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녀는 더 이상 비물질적인 관찰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자인 것입니다.

M: 내가 땅 위에 있다는 걸 압니다. 나의 무게로 땅 위에 버티고 서 있습니다. 나는 땅 위에 있습니다. 나는 항상 공간에 있는 대신 땅 위에 있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기 원했습니다.(웃음) 에너지와 공기가 아닌 육체 안에 있는 느낌이 어떤지. . . 이제 내가 인간임을 느끼게 만드는 수단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나는 사방에 흩어져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이는 지구에 처음으로 태어나는 이들이 가진 주요한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이전에 인간의 육체를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주 제한되고 제약받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육체의 질병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여기에 있고 싶지 않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기의 몸을 파괴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해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이 지구의 역사에 있어 지금의 중요한 시기에 오기를 자원했고, 그래서 자신들의 임무를 완성하기 위해 여기에 머물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이번 일에 실패해서, 다른 세상으로 돌아가는 위험을 제외하고는 지름길은 없습니다.

 마리가 처음에 아름다운 가스 덩어리 별로 들어갔을 때, 나는 그녀가 다른 행성으로 간 것이라 생각했지만, 별은 형태가 없었고 그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근원(Source)으로 돌아간 것에 대한, 색다른 설명이라 생각됩니다. 그곳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밝은 빛 혹은 거대한 태양 그리고 항상 아름다운 색상을 지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그곳은 항상 완전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어, 너무 행복하기 때문에 다 들 떠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고 보통 바위, 식물과 같은 단순한 생명의 형태의 경험을 합니다. 그러한 형태들을 좋아하는데 그것들의 생명의 주기는 비교적 짧아서, 그들은 더 빨리 오고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록 그들은 완전한 자유에 대한 느낌을 잃기는 하지만, 그러한 시작이 이전과는 형태에서의 느낌이 어떠한지 알 수 있는 시작입니다.

 

* 위 내용에 대한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최초로 온 이들 1' 감상 포인트

*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Three Waves of the Volunteers and the New Earth로 전체적은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jamie-jam.tistory.com/93 * 본문 내용이 길어 유투브 영상으로 짧게 편집

jamie-ja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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