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Three Waves of the Volunteers and the New Earth로 전체적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jamie-jam.tistory.com/93
챕터 3: 에너지적 존재
루이스(Louise)가 세션을 하게 된 가장 주된 이유는, 그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상실에 대한 두려움의 원인을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녀는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계속 찾아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그들(그들이 누구이든)과 연결될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했습니다. 그녀는 형이상학적 모임과 가르치는 일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의 삶에는 채워야 할 구멍이 있었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공허함, 불행과 상실에 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전생에 일어난 일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잠재의식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항상 기억하세요. 그들은 전체 그림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이스가 구름에서 내려왔을 때 본 것은, 이상한 광경이었습니다. 어떤 건 아주 높이, 어떤 건 작게 삐죽삐죽 솟아있는 지형이었습니다. 땅 전체가 그 형태로, 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것들의 색상은, 반짝이는 밝은 갈색으로 수정 같아 보입니다. 끝이 날카로우며 모두 삐죽삐죽하게 솟아 있습니다.” 나는 표면이 그런 곳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걸을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서 있는 게 아니라, 떠서 날아다니며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뾰족한 끝이 너무 날카롭습니다. 모든 끝이 날카로운 수정들에서, 또 다른 수정들에서 솟아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반사하면서 모든 곳에서 빛이 반사되고 있습니다. 높이 솟은 것은 구름 속에 있기도 합니다.”
나는 그녀에서 자신의 몸을 인식해 보고, 어떻게 보이는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 날카롭게 솟은 것들을 밟지 않기 위해서, 몸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감각이 느껴집니다. 따뜻한 곳과 차가운 곳이 느껴지고 바람이 불고 있고 무언가를 볼 수 있다는 걸 알겠는데 – 지금 솟은 것들과 수정들 사이를 주의해서 보고 있습니다. 그 표면을 보니. . . 움직이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흰색이 아니라는 걸 제외하고는, 구름조각처럼 보이는데 빛나고 있습니다. 움직일 때 미끄러지듯 돌면서 계속 형태가 바뀌는데 구름은 아닙니다. 내가 처음에 땅에 닿았을 때는 수정들 사이에 아무것도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빛나는 방울 같기도 하고 형태가 명확하지는 않은데, 사이사이를 구르듯이 돌거나 떠다니고 있습니다. 작은 방울도 있고 큰 방울도 있는데 구름처럼 보이지만, 더 촘촘합니다.
D: 그것들이 당신이 감지한 유일한 생명의 형태입니까?
L: 아니요. 표면을 기어다니는 아주아주 작은 것들이 또 있습니다. 사방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D: 방울들은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지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까?
L: 네. 그것들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 내면의 기억 같은 것도 가지고 있고요. 형태와 크기들이 모두 다르지만 통합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D: 음, 당신은 어떻습니까? 자신이 그것들 중 하나인가요?
L: (웃음) 내가 궁금한 점입니다. 나는 떠다니면서 이동할 수 있는데, 나의 모습이 어떤 형태인지 모르겠습니다. 따뜻함과 차가움을 느끼고 – 형태와 크기도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그것들은 떠다니거나 기어다니고 있고요. 어떤 것은 표면에 너무 가까이 있어 밀착되어 있기도 한데, 나는 그들 중 하나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D: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해답은 바로 곁에 있습니다. 당신은 그들과 같습니까? (아니요) 어떻게 다르지요?
L: 그것들은 좀 더 단순한 생명의 형태로. . . 변하고 있습니다. 물질적 육체도 아니고 완전한 빛도 아닙니다. 나는 그냥 여기에 멈춰 있으며 그들과 같지는 않습니다. (갑작스러운 발견으로) 나는 임무 수행 중입니다! 이곳은 휴식 장소 같은– 중간지대입니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 . 이곳은 그냥 휴식 장소입니다.
D: 당신은 그 단순한 생명들보다 좀 더 진화되었습니까? (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 것 같다고요? (네) 무슨 뜻입니까?
L: (속삭이며) 내가 사는 곳입니다.
D: 다른 곳으로 갔었습니까? (네) 자세히 얘기해 주세요. 어디에 있었습니까?
L: 지구입니다. 지구로 돌아가지 않을 겁니다. 그것이 내가 집으로 돌아가 정화되기 전, 여기 휴식의 장소에 있는 이유입니다. 나는 지구에서의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D: 그곳을 떠나서 기쁩니까?
L: 아닙니다. 지구의 아름다움이 그립습니다. 그러나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고향에는. . . 삐죽 튀어나온 것도 없고 혹독함도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 알고 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있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장소는 단지 잠시 머물러 쉬는 곳입니다. 지금 이 장소에 대한 호기심 빼고는, 내가 왜 여기서 멈췄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장소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떤 것은 너무 작고 어떤 것은 너무 거대하면서, 지능이 있다는 걸 제외하면, 지구에서 “아메바”라 부르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것들은 서로 합쳐지기도 하면서 형태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장되거나 수축됩니다. 나는 그게 멋지다고 생각되는데, 아마도 지구에 있을 때 물을 그렇게 좋아한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D: 그렇게 단순한 생물이 되어보는 일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군요.
L: 네. 정말 멋진 일입니다.
나는 시간을 단축해 그녀가 집에 도착했을 때로 갔습니다. 그리고 어떤 곳인지 물었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빛납니다. 주위의 모든 것들이 푸른색, 녹색, 황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D: 그러한 색상들을 지닌 대상물들이 있습니까? 아니면 단지 색상만 띄는 것입니까?
L: 음, 대상들이 지닌 색상입니다. 만져보고 감촉이 느껴지니 차이는 없습니다. 단단하지만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종류의 공간들을 다 지니고 있거든요. 특정 빛을 재료로 해서, 아주 멀리 갈 수 있는 함선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갔던 곳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다면. 아름다운 걸 창조할 수 있습니다.
D: 어떤 걸 창조하려면 기억을 해내야 합니까? (네)
그녀는 창조되고 있는 대상의 웅장함에 경이로워하며 놀라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깊게 호흡했습니다. “여기는 너무 안전하고 아름다워요. 여기가 그리웠습니다.” 그녀는 울기 시작했습니다.
D: 그러나 당신은 지구에 어떤 목적이 있어서 갔지요?
L: 우리 모두가 너무나도 아름다운 그곳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지구에 있는 이들이, 우리가 아는 것을 알고 우리가 느끼는 걸 느끼기를 바랐습니다.
D: 그러나 알겠지만 지구에 오면 기억을 잃게 됩니다.
L: 어떤 이들은 잃고 어떤 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D: 기억을 잃는 것이 더 쉽습니까?
L: 아닙니다. 모든 것에 갇혀버리기 때문에 더 어려워집니다. 고통을 겪고 갇히게 됩니다. 그러나 기억해 낸다면 모든 것이 쉬워집니다. 사람들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용감하다면. . . 그러나 어떤 이들은 두려워하지요. 어떤 이들은 사람들이 믿지 않으리라는 걸 알게 되고 어떤 이들은 그냥 잊어버립니다. 그렇지만 지구는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즐기기 위해 지구에 가기도 하는데 그렇게 해서 기억들을 모읍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창조적이 되고, 다른 이들을 위해서도 더 많은 창조를 할 수 있습니다.
D: 기억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경험을 해야 합니까? (네) 기억이 없으면 창조를 할 수가 없다는 뜻입니까?
L: 우리는 창조할 수 있습니다. 창조가 우리의 본질입니다. 우리는 빛의 창조자로써 지구 전체를 풍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보세요. 모든 곳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구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지구에서는 기억의 상실을 수용했지만 그와는 다른 법칙을 가진 행성들도 있습니다. 그곳들에서는 모든 존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보내고 연결되고 진화하고 여행하는 것이 쉽습니다.
D: 그들은 자신들이 할 일을 잊지 않는군요. (네) 그러나 지구에 와서 잊어버리게 되는 건 테스트의 일환이 아닙니까?
L: 아닙니다. 사실 우리가 그들의 의식을 점점 더 많이 올리게 되면 그들은 기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모두가 그들을 위해 하고 싶은 일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서로 더 잘 대해 줄 것이고, 더 이상 자신들의 교훈을 배우기 위해 고통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진행되어 왔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D: 고통의 경험 없이 기억해 내는 일이 더 쉽다는 의미입니까? (네) 그러나 인간들은 그 얘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겁니다. 그렇지요?
L: 항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D: 당신은 지금 루이스로 살고 있는 몸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까?
L: 네. 이번 생에서는 이것이 나의 집입니다.
D: 방금 본 광경은 루이스의 몸에 들어가기 전의 일입니까?
L: 그 전이자 또 그 이후이기도 합니다.
D: 루이스가 이 생을 마치면 같은 장소로 다시 가게 됩니까? (네) 그녀가 원래의 그 아름다운 고향에서 그토록 행복했다면 왜 다시 루이스로 돌아오기로 결정한 것입니까?
L: 루이스 이전의 선택은 지구로 자원해서 간 것이었습니다.
D: 그녀는 반복해서 지구로 돌아와야했었군요.
L: 네, 그러나 루이스는 지구에서의 마지막 환생입니다. 루이스 이후에는 그 임무가 끝나는 것이며, 내가 지금 집에 있는 것처럼 그녀도 다시 집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D: 그때는 그녀가 자신의 모든 배움을 완성할 거라고 봅니까?
L: 지구에서는, 그렇습니다. . . 모든 배움은 아닙니다.
D: 그녀는 이번이 지구에서의 마지막 생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까? (네) 그동안 어려웠지요? (네) 그녀가 그러한 어려움을 어떤 이유로 창조한 것입니까?
L: 가능한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D: 무슨 뜻입니까?
L: 우리는 여기 빛의 장소를 떠나, 여기 은하계를 떠나 다른 문명으로 들어가서 그들의 카르마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번 여정에서 우리의 모든 인간적인 카르마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D: 루이스는 지구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있었습니다. 그곳의 카르마를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까?
L: 루이스가 지금 완성하고 있는 카르마는 단지 인간적 삶의 카르마입니다.
D: 여기서의 챕터가 끝난다는 뜻이지요? (네) 그녀는 그 동안의 삶들에서 배울 수 있는 모든 걸 배웠군요.
L: 배움뿐만이 아니라 공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여정의 목적은 공헌하는 것이었습니다.
D: 어떤 공헌입니까?
L: 생각하는 방법. . . 사랑하는 방법. . . 다른 이들을 돌보는 방법. . . 믿음을 가지는 방법. . . 평화를 만드는 방법. . .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 . . 자연과 연결될 수 있는 방법. . . 절망의 핵심은 연결과 관련있다는 것. . . 서로 조화 속에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 . . 전쟁은 생명을 죽이는 것이라고 '알려주는 일'입니다.
D: 정말 놀라운 내용들이지만, 지구에 오게 되면 일이 어려워집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L: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 수많은 다른 이들도 와 있습니다. 우리 중 어떤 이들은 기억을 잃기도 하지만 새롭게 들어오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또 다른 수준에서 배우고 공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영역에서 온 이들 또한. . . 그들 중에는 인간의 삶을 더 많이 산 이들도 있습니다. 다른 은하계에서 온 이들도 있고요.
D: 그리고 반복해서 다시 돌아오는 이들도 있지요? (네) 그들은 카르마의 바퀴에 갇힌 이들입니까?
L: 네. 그것이 “외부인”들이 그들을 돕기 위해 오는 이유입니다. –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바라지만, 그들은 스스로를 상자 안에 가둬버립니다. 그들은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걸 알지만, 단지 자신들의 관점에 너무 갇혀있는 것입니다. 그 순간과 육체의 한계 속에서 다른 가능성이 있다는 걸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으면서 도움받기만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 몸과 음식, 그 장소, 그 시야만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루이스는 여러 번 갇혔습니다만 또 자신을 기억해 낼 수 있었던 다른 삶들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자신이 누구인지 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기억하기 위해 왔습니다. 지금 잘 해내고 있지만 스스로는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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돕기 위해 여기에 온 지원자들 중, 어떤 이들은 아주 오래된 영혼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지구의 진동은 처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깁니다. 그들과 빛에서 직접 온 “최초로 온 이들”과 두드러지는 점은, 그들이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루이스는 그들 모두가 이처럼, 지구에 “갇혀”버린 이들을 돕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위 내용에 대한 블로거의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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