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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캐논

우주의 신비 3 ~ 구체(The Orb)

by 제이미잼잼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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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The Convoluted Universe Book 3 입니다.

(전체 흐름 - https://jamie-jam.tistory.com/93)

 

챕터 19 : 구체(The orb)

 

제인(Jane)이 받은 첫인상은 너무 이상적이어서 환상의 나라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숲 근처의 흐르는 물소리를 즐기면서 목초지에 누워 나비와 새들이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황금 가루를 뿌리는 작은 요정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전경이 변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상하게도 서로 연관성이 없는 장면들이 계속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 지금은 짙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한 부족이, 내 오른쪽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있습니다. 그들은 나를 바라보면서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하는데 나도 내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나도 그냥 그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침묵) 이상한 것이, 나의 모습이 하나의 둥그런 형태의 구(orb)처럼 보입니다. 분홍과 붉은색 중간 색상인데, 완전한 분홍은 아니고 진홍색에 가깝습니다. 나는 구의 형태로 떠 있으면서 그 상황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D: 그들은 당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J: 그 모든 이들이 나를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데, 나의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그냥 내가 떠서 지나가는 걸 관찰하고 있습니다. 다시 상황이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처음 드는 느낌은, 나는 여전히 안에서 밖을 관찰하며 마른 강바닥을 따라 여행하는데 사람들도 그곳에 있습니다. 계속 전경만 변하고 있으며 나는 한곳에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나는 그냥 여행하면서 그 전경들을 통과하고 있는데 너무 낯설고 그 장면들이 빨리 변해서 무엇인지 정확히 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단지 바라보고 있습니다. . . 이제 숲이 있는 곳에서 원숭이들이 보입니다. 다시 어떤 건물 옆에 있는데, 그 건물은. . . 너무 빨리 지나갔군요. 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고 지나가면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D: 당신의 육체가 구체안에 있습니까 아니면 그 구체 안에 그냥 당신의 존재가 들어가 있습니까?

J: 육체가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단지 구체를 느끼고 그리고 그 구체를 볼 수 있습니다.

 

D: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습니까?

J: 가고 싶어 그곳들에 갔는지, 혹은 가기로 프로그램되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물어봤을 때, 잠시 생각해 보니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바다였는데 그곳으로도 갔습니다. 그러니 아마도 내가 가고 싶었던 곳들이었나 봅니다. 나는 땅 위에 약간 떠서 그 모든 다양한 전경들을 지나치면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예정되어 있었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어떤 프로그램과 제어가 있기는 하지만 둘 다 아닙니다.

 

D: 당신이 그 구체의 형태로써 어디에서 왔는지 알아봅시다. 혹시 당신이 그렇게 프로그램 되어있었다면 누가 그렇게 했을까요. 우리는 자연스럽게, 잠시 시간을 뒤로 돌려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왔습니까? 그렇게 관찰하는 여정을 어디에서 시작한 것입니까?

J: 뒤로 아주 빨리 당겨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저 멀리에 행성들이 보이는데, 그냥 뒤로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침묵) 어떤 종류의 기계들이 보이는데, 그것들은 어두운 유리가 들어 있는 은-회색을 띠고 있습니다. 나는 그 기계들을 통과해서 뒤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뒤로 가는 동안 그것들은 나의 옆쪽에 있습니다.

D: 그 기계들은 어디에 있습니까?

J: 공중에요. 그곳은 밝았는데, 지금은 나는 어둠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다시 별로 돌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나는 그 별의 표면에서 밀려 들어가 합쳐지고 있습니다. 주위의 모든 별들을 보고 있었는데 그 별들 중 하나로 즉시 들어간 느낌이 듭니다.

 

D: 그 기계들은 공중에 그대로 있습니까?

J: 여러 대가 있는데 형태가 모두 동일합니다. 그것들은 내가 뒤로 움직일 때 옆에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함께 움직인 건 아니고 내가 움직이는 그들 사이로 통과해 지나간 것입니다.

 

D: 그리고 당신은 별로 들어가 합쳐졌습니까?

J: 네, 한 방울의 물이 연못에 떨어진 것처럼요. 물결이 첨벙거리다 잔잔해지는 것처럼 흡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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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그 느낌은 어떻습니까?

J: 느낌은 정말 좋습니다. 너무 좋아서 슬플 정도입니다.

 

D: 당신은 혼자입니까 아니면 다른 이들과 함께 있습니까?

J: 모두 하나(one)이며, 모두 그곳에 있습니다. 나는 전체(Whole)의 부분입니다. 우리 모두는 동일하며 모두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의 형태로 은색을 띠며, 모두 돌아와 합쳐지면 수은 재질의 공처럼 됩니다. 모두 은색으로 부드럽습니다. 그곳은 내가 애초에 창조된 장소는 아니지만 아주 편안하고 익숙합니다. 나의 심장이 간질거리며 괜찮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는 그곳에 섞여 들어갔지만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D: 기분이 편안한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다시 더 뒤로 이동해 당신이 그곳을 떠나 여정을 시작한 시점으로 가봅시다. 어떤 이가 그렇게 하라고 말해 줬습니까?

J: 어떤 이가 말해준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이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 모두가 알게 됩니다. 우리의 모든 부분들이 거기에서 살고 있고, 우리는 해야 할 일을 그냥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냥 그것을 합니다.

 

D: 아무도 말해주는 게 아니고 그냥 무엇을 해야 할지 알게 된다는 것이군요.

J: 네,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해 논의를 하고 그러는 게 아니라, 우리는 때가 되었다는 걸 인식하면 떠납니다.

 

D: 당신이 하기로 한일이 무엇입니까?

J: 관찰하는 일입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체(Whole)에서 나의 형태를 다시 찾고 있습니다. 이전에 나는 그 전체에서 폭발하듯 떨어져 나왔는데, 아까의 과정은 그 길로 아주 빠르게 날아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D: 당신이 떨어져 나갈 때 얻은 형태는 무엇이었습니까?

J: 은색 구체였습니다. 전체에서 떨어져 나온 동그란 구(circle)였습니다. 그리고 전체는 모든 걸 다시 끌어들여 별의 표면이 잔잔해질 때까지 통합합니다. 내가 돌아왔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D: 그러면 그곳에 있는, 당신을 포함한 모든 이들은 각자의 길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까?

J: 네, 그것이 우리의 할 일입니다. 여정을 떠나 관찰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체로 돌아왔을 때 내가 얻은 정보는 흡수됩니다.

 

D: 그러면 그 정보는 어떻게 됩니까?

J: 우리는 주로 지구를 관찰하면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를 수집하는 다른 행성들도 있으며, 우리는 관찰하고 얻은 정보로 인류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 영혼들 혹은 영들은 그러한 구의 형태를 지니고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정보를 모으고 다시 전송해 주는 것입니다. 비록 명백한 한계가 있기는 했지만, 그러한 형태를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를 돕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자신들이 물질적인 육체를 가지고 인간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할 수 있다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결정한 것입니다. 하나의 방식이 다른 것보다 더 효과적이고 좋다는 것에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이 또한 내가 발견하고 있는 사실인, 여기 지구에 최초로 태어나는 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걸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지구라는 현실이 너무 혼란스럽고 낯섭니다.

아마도 그들은 일반적인 지구인들처럼 과거의 삶이나 카르마에 의해 방해받지 않고 신선하고 새롭기 때문에 좀 더 효과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 현상은 또한, 많은 삶을 살아오면서 쌓인 지구의 부정성에 대한 영향이 적기 때문에, 지금의 시기에 아주 많은 새로운 신성한 영들이 오고 있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기도 합니다.

 

D: 그들이 돌아와 전체에게 흡수되었을 때, 전체는 그 정보로 무엇을 합니까?

J: 지금 이해되고 있는 내용은 우리가 지켜보고 도울 수 있는 곳을 돕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바라보고 관찰해서 그 정보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즉시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돌아다니면서 도움이 되는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우리가 돌아다니며 발산하는 어떤 종류의 에너지가 있는데, 정확히 같지는 않지만, 요정 가루를 뿌리는 것과 비슷합니다. 주위에 뿌려지면서 퍼지고 있는 에너지가 보입니다. 수많은 구체들이 그렇게 에너지를 뿌리고 있으며, 그 전체에서 오고 가는 아주아주 많은 구체들이 그러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뿌리고 있는데, 그중 어떤 건 사용되고 어떤 건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을 돕기 위해 그 에너지를 사용하고 어떤 이들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에너지에 너무 빠져서 사용할 수 있는 빛 에너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너지는 지금 뿌려지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D: 물질적 육체의 경험을 원한 적이 있습니까?

J: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 내가 관찰하고 있을 때 우리의 일이 무엇인지 그냥 알게 됩니다. 그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는 걸 그냥 알고 그렇게 행합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정보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D: 그래서 이따금씩 물질적 육체의 삶을 살곤 했습니까?

J: 그 구체 안에 들어있는 에너지는 이전에 물질적 육체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 느낌을 동시에 느끼지는 않지만 그것은 이전의 물질적 경험과는 다른 표현, 다른 경험이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여행하고 다시 전체로 돌아오는 게 나의 일이지만, 그 구체안의 에너지의 부분은 다른 시기에 물질적 형태를 경험했었습니다.

 

D: 단지 그 에너지의 부분만이 경험했습니까?

J: 네, 그렇게 느껴집니다.

 

D: 그것은 사람들이 부르는“영혼”이라는 것입니까 혹은 영(spirit)입니까? 그리고 그것과 구체와 다른 점이 있습니까?

J: 구체는 단지 영혼이 취한 또 다른 형태일 뿐입니다.

 

D: 그래서 영혼 에너지의 한 부분이 떠나 인간의 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까?

J: 네, 구체 안에 있는 에너지는 영혼의 정수가 가질 수 있는 하나의 표현이고 인간의 육체는 그와 같은 맥락에서 또 다른 표현인 것 같습니다.

 

D: 왜 인간의 육체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까? 관찰자로서의 역할을 그만두기로 한 이유가 있습니까?

J: 전체의 여러 다양한 부분들은 여러 다양한 표현들을, 다양한 경험들을 하길 원합니다.

 

D: 그 구체(혹은 그 영혼)은 스스로의 존재를 지속시키면서 단지 그 에너지의 부분이 인간의 육체 속으로 들어가는 걸로 이해하면 될까요?

J: 그 일은 여러 다양한 경험을 위한 것입니다. 구체로서 경험을 한 후에 인간의 몸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단지 구체와 인간만이 아닌 아주 다양한 많은 표현들이 있습니다. 에너지 전체가 하나의 표현 형태로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여러 가지의 다양한 형태, 수많은 표현들 속으로 흩어집니다 – 내가 계속해서 얻는 정보는 “표현, 경험”이란 단어입니다. 그것은 아주 많은 형태들로 흩어지는 것입니다.

 

D: 한 형태, 단일한 경험을 위해 전체가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까?

J: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나의 이유로, 한 인간은 영혼의 모든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만 들어가는 것입니다.

 

D: 너무 강해서 그렇습니까?

J: 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한 번에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어떤 한 곳에 영혼의 100퍼센트가 상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D: 가능한 많은 경험을 하고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그런 것이군요. - 그리고 제인은 이어서 또 다른 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J: 그 시기에 알맞은 어떠한 역할이든 결정할 수 있고 어떠한 형태든 가능합니다. 나는 지금 전체(Whole), 근원(Source)에서 여러 다른 불꽃들이 개별적인 영혼이 되어 떨어져 나오는 걸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영혼은 다시 쪼개져서, 선택한 여러 다른 형태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모든 존재들이 전체, 거대한 빛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체에서 작은 빛들은 떨어져 나오면서 빙글빙글 돌아 빛의 선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둥글게 돌면서 다시 들어가고 다시 갈라져 나오는 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은 동시에 일어나고 있으며, 모두 한곳에서 시작하고 떨어져 나오고 돌아가면서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D: 나는 그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당신이 경험을 시작하게 되면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걸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지요? (네) 그러는 이유가 있습니까?

J: 지금 이해되고 있는 내용은, 그것은 전부 지식과 정보에 해당하고 또한 다름을 구분하는 지혜를 얻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빛(Light), 긍정적인 것(Positive)에서 떨어져 나와서 자신과는 다른 걸 경험해 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부정적인 걸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와 그 빛에 다시 돌아가려 노력하면서 완전한 하나의 주기를 완성하려 하고 있습니다.

 

D: 완전한 주기를 완성하고 마침내 돌아가면 어떤 일이 생깁니까?

J: 다시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D: 그 전체적인 과정을 다시 하고 싶은 것입니까?

J: 우리가 선택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가능합니다. 항상 이전과 같은 과정일 필요는 없습니다. 여전히 모든 과정을 보고 있습니다. 빛의 작은 광선들이 떨어져 나오면서 커다란 구의 형태로 회전하고 있는데, 그 중심은 비어있습니다.(It’s like little rays of light coming off and making a circle like it’s going around

a globe, only there’s nothing in the center that I’m seeing.) 구의 형태를 이루면서 돌다가 그 불꽃들은 전부 개별적으로 떨어져 나와 모두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 뒤 다시 모입니다. 모든 생명의 흐름, 모든 형태들이 그 전체로 다시 돌아오고 있으며 끝이 없어 보입니다. 여전히 모든 것이 계속해서 돌며 회전을 하고 있지만, 만약 모든 개별적 빛의 불꽃들이 떠나지 않고 그곳에 머무르고 싶어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습니다.

 

D: 맞아요, 모든 불꽃들이 갑자기 “이제 더 이상 나가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한다면 어찌 될까요?

J: 들어오는 만큼 충분한 수에 해당하는 불꽃들이 나가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 주기가 지속됩니다. 나는 그들이 돌아와서 다시 떠나지 않은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그 모든 빛들이 원을 만들며 돌고 도는 것만 볼 수 있습니다. 근원으로 돌아와서 다시 갈라져 나가고, 그 일은 모두 같은 이들이 모두 동시에, 그리고 즉시 이루어지는 건 아니지만 하나의 주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결국은 각 불꽃은 다시 떠나 자신이 선택한 어떠한 형태로 들어가고 그 여정 동안 하나 이상의 형태를 선택해 경험합니다.

 

D: 그에 대한 느낌이 어떻습니까? 그 과정을 좋아합니까?

J: 재미있다는 느낌입니다. 우리는 돌고 돌고 계속 도는 느낌인데 괜찮습니다. 근원으로 돌아가면 다시 나가고 싶거나 아니면 그냥 나갑니다. 그리고 선택하는 형태가 항상 인간은 아니기 때문에 그 경험과 느낌도 다르며, 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다른 형태들이 있습니다. 그냥 우리가 계속해서 나가고 또 나간다는 것이 재미있어 웃음이 납니다.

 

D: 인간이 아닌 다른 형태들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J: 나는 다른 행성들, 다른 차원들 그리고 휴식의 장소에 있는 생명의 형태들을 보고 있습니다. 여러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D: 대부분 배우고 관찰하기 위해서입니까?

J: 쉬거나 고요히 있으면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소도 있고 좀 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곳들에서도 휴식의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D: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도 지치게 됩니까? (네) 휴식을 위해 가는 장소들은 어떻습니까?

J: 지금 한곳을 보고 있는데, 푸른색이며 평화롭고 조용합니다. 어떠한 행위도 할 필요 없이 물속에서 떠다니는 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자궁 속에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떠있으면서 편안한 느낌이 듭니다.

 
 

D: 누군가 당신에게 그곳에서 다시 나갈 때라는 것을 알려줍니까?

J: 누구도 무엇을 하라고 말하는 이는 없습니다. 그와 관련된 어떤 권위 같은 건 없어 보입니다. 그곳은 그냥 쉬는 곳이고, 시간이 되면 그냥 스스로 알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이동합니다.

 

D: 쉬는 동안 많은 삶들, 많은 형태를 통한 경험에서 얻은 정보들을 정리합니까?

J: 그냥 쉬는 것입니다. 특별히 3차원의 세상에서의 경험 후에 필요합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너무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아주 빨리 달리는 롤러코스터를 탄 느낌입니다. 우리가 물질적 세상을 떠날 때면 마치 우리의 에너지 장의 가장자리들이 꾸겨지고 접혀 있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우리는 그 장소로 가서 안정을 취하고 편안하게 지내야 하는 것입니다. 에너지가 다시 중심을 잡는 일입니다.

 

D: 원기를 회복하는 것이군요. (네) 인간으로서 물질적 삶을 경험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J: 그렇습니다. 쉬운 일이 아니긴 하지만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며 하나의 표현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잘 짜야 하는 하나의 경험이며,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이들에게는 훨씬 더 쉬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D: 그러나 좀 더 넓은 그림을 보다가 아주 좁은 일상의 생활로 떨어진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감정적인 것에 사로잡힌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지 않습니까?

J: 네, 그렇습니다. 물론 압니다

 

그때쯤 나는 제인의 의문들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잠재의식이 나오도록 요청해야 할 시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제인이 답한 방식을 볼 때 아마도, 잠재의식이 이미 답해주고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그러나 잠재의식은 내가 원하면 요청할 수 있다고 알려주긴 했습니다. “왜 오늘 제인에게 그러한 경험을 보도록 선택했습니까?”

J: 그녀는 계속 다른 형태의 삶들에 대해 궁금해 해왔기 때문에 우리가 그러한 생들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전의 목표가 돕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도요.

 

D: 어떻게 그 모든 것이 시작되고 그녀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려주려고 한 것입니까?

J: 그것은 그녀의 현재 위치보다 휠씬 더 큽니다. 휠씬 더요. 매일의 일상생활에 갇혀 더 큰 그림을 보지 못하는 건 힘든 일입니다. 그녀는 이 세계로 와서 지금의 삶을 선택하여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색다른 방식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으로 길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리고 다시 연결될 누군가가 필요가 있는 이들을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제인은 고통받는 동물들에게 깊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고통에 대한 이유를 듣고 싶어 합니다.

J: 네, 여전히 인간적인 반응에 힘들어하는데 그것은 그녀가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겉으로 얼마나 나쁘거나 부정적이든 상관없이, 그녀는 그들의 인간적인 선택에 대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물에 대한 이해는 – 그것은 그녀를 더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선택이며 그들 또한 여기에 와서 살아가고 죽는 걸 자원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그들에게 일어난 혹은 일어나게 될 어떤 일이든 그들이 선택한 것입니다. 그들이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여기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내용은 지구에 최초로 태어난 이들(챕터 15)에 대한 이야기에서 일본인인 그녀(쟈스민)가 다양한 전경들을 떠다니며 관찰하는 걸 보여준 사례와 비슷해 보입니다.

우주의 신비-3 page 334 ~ 343 by 돌로레스 캐논

 

* 위 내용에 대한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구체' 감상 포인트

*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Convoluted Universe Book 3 로 내용의 전체적은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jamie-jam.tistory.com/93 * 본문 내용이 길어 유투브 영상으로 짧게 편집했으니

jamie-jam.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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