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3 ~ 근원에서 분리되는 생명의 불꽃

* 이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Convoluted Universe Book 3 입니다.

(전체 흐름 - https://jamie-jam.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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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 근원에서 분리되는 생명의 불꽃​

 

우리는 방금 고객의 다른 인격체가 사망한 평범한 전생의 삶에서 떠났습니다. 그 전생의 내용은 짧았고, 좀 더 탐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 나는 이디스(Edith)를 또 다른 전생의 삶으로 이동시키려 했습니다. 이따금씩 잠재의식은 고객에게 의미가 있는 전생의 삶들 중 하나 이상의 삶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른 삶으로 가는 대신 그녀는 자신이 아름다운 빛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나는 빛이 되었고 빛 안에 있습니다. 하얀 빛이 아닌 황금빛 안에 있습니다. 빛은 모든 곳에 있으며 나는 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는 육체가 없는 빛입니다. 정말 놀라운 느낌이지만 예상치 못했습니다. 황금의 작은 불꽃(sparkles of gold)들이 있고 그 빛들은 모두 하나(One)이며 나는 단지 그 빛의 부분입니다.”

 

D: 혼자 있습니까 아니면 주위에 다른 존재들이 있습니까?

E: 어떤 하나의 존재가 아닙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 . 많은 것들 중 하나, 그러나 그것들은 모두 동일하고 그리고 어떤 하나 됨(oneness)의 부분인 존재로써 소속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떠한 것도 분리되어 있지 않지만, 분리된 느낌도 들고 그러나 아직 완전히 개별적인 것은 아닌. . . 내 말의 의미는 나의 위치를 하나의 점(dot), 작은 불꽃으로 인식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의 부분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많은 이들도 자신들의 위치, 점(dot)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홀로 존재한다거나 분리된 느낌은 없습니다. 나는 나의 위치를 다른 모든 이들과 함께 그리고 전체 빛의 한 부분이라는 걸 동시에 인식하고 있습니다.

 

D: 다른 존재들과 대화할 수 있습니까?

E: 느낌을 통해서요. 하나 됨(oneness)을 바탕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분리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것이 내 위치가 다른 이들과 다른 것 같습니다.

 

그녀는 그 상황이 너무 이상했기 때문에 설명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꽤 오랫동안 침묵하고 주저했기 때문에 나는 그 시간을 편집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시간이 흐른 뒤 그 아름다운 장소를 떠나기로 결정했을 때로 이동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거대한 빛에서 한 줄기의 빛이 갈라져 나오는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그 갈라진 빛은 개별적인 위치에 있는 작은 불꽃을 선택해 데려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빛은 하강하고 있는데 태어나고 있는 영혼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들어가는 건 한 측면일 뿐이며 그 이상의 많은 복잡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의 세포가 두 개 혹은 세 개로 분열하고 있고.. 빛이 둥근 세포 안으로 들어가고.. 그것은 성장합니다. 사람인 것 같지는 않은데. . . 사람일 수도 있고 더 자연의 생물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본 것이 전체가 아니며 무언가 다른 것들도 들어가는데.. 영혼의 탄생에서 한 측면만 본 것 같습니다.”

잠재의식은 아직 나타나고 있지 않아 명확한 설명은 어려우나, 나는 그 빛의 한줄기가 작은 불꽃 하나를 선택해 지구로 데려오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녀는 그 과정을 나름의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빛이 하강하면서 생명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 같은데, 그곳에는 어떤 것이 이미 있고 빛은 그 안으로 들어가 그 부분이 됩니다.”

 

D: 이미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E: 영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의 결합 과정으로, 물질적인 것이 있고 거기에 영이 들어갑니다. 그 빛은 영(spirit)이 되고 이미 물질적인 그릇이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갑니다.

 

D: 그 빛의 줄기가 당신을 데려온 것 같습니까?

E: 네, 그것은 하얀 빛으로 황금 빛보다 더 가볍고, 황금빛도 섞여 있지만 더 밝은 빛입니다. 그 빛이 작은 빛의 점이었던 나를 데려갔습니다. 지금 나는 점이 아닌 물질적인 것에 들어가 있는 에너지 같습니다. 그 일은 편안하게 진행되었으며 나는 여전히 모든 것의 부분으로, 분리되거나 단절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나는 그곳에 있지만 여전히 나머지의 부분들과 하나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과는 다른 상황이라 낯설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D: 당신을 여기 아래로 데려온 그 빛은 사라졌습니까?

E: 네, 그러나 그 빛은 어떤 방식으로든 여전히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자신이 빛으로써 태어나고 있는 무언가로 들어갔는데, 그것이 식물이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나는 그것이 성장하고 있을 때는 그 부분이었으나, 새싹을 피웠을 때는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것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그 식물의 부분이 아니며 그것은 나 없이도 계속 자라고 있습니다. 나는 그 식물을 관찰하고 있는 의식입니다. 나의 일은 성장을 담당하는 것으로 이제 끝났으며 더 이상 그것에 속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시점에서, 나는 다음 역할에 대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시 돌아가서 빛의 점, 실체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다른 것의 성장 과정의 한 역할이 되거나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과 시간과 인식의 문제일 뿐입니다.”

그 모든 일은 아주 천천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다음 일을 결정하는 시점까지 다시 이동시켰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보고 있는 걸 이해하는데 또 혼란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전쟁 상황에 있는 한 군인을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그 사람인지 혹은 내가 그를 도와야 되는 상황인지 이해하려 하고 있습니다. 아니, 내가 그 사람인 것 같지는 않은데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무엇인가를 결정하기 직전입니다. 나는 내가 그의 주위를 둘러싼 붉은 색상인 걸 알겠습니다. 또한 노란색과 주황색도 있습니다. 나는 붉은 색상의 일부분인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존재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선택하는 걸 돕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를 돕기 위한 에너지인 것 같습니다. 주황색과 노란색이 있는데 나는 붉은색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쟁에서 그는 누군가를 죽일지 말지를 결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가 상대방을 죽이는 것보다 더 나은 방식이 있다는 걸 알리려 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혹은 다른 방법이 있다는 걸 알리고자 합니다. 그것은 그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나는 그 붉은 색상의 부분으로 그가 더 나은 결정을 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 상황에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내가 보기에 그녀는 수호령으로 어떤 이를 돕기 위해 보내진 것 같았습니다. 그녀를 그 상황에서 떠나 다시 이디스의 몸으로 돌아오게 한 후 잠재의식을 요청했습니다. 나는 특별히 그 황금빛 줄기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이전에는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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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그녀는 자신이 수많은 작은 빛들 중 하나로 하얀 빛, 황금빛에 속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황금빛의 줄기가 내려왔다고 했는데 그것이 무엇입니까?

E: 그것은 신성한 의지의 개입으로, 어떤 필요가 생겼을 때 신성한 의지로 그 필요가 충족되는 것입니다.

 

D: 그러면 그녀는 선택을 할 필요가 없었군요. 그 모든 일은 그녀를 위해 이루어진 것입니까?

E: 네, 그녀는 그 빛의 줄기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 한줄기는 빛으로 들어갔고, 그 작은 불꽃을 성장하고 있는 물질에 넣었습니다. 그것은 영이 물질적인 것 안에 심어지는 방식입니다.

 

D: 그 빛줄기는 근원과는 다른 것입니까?

E: 같습니다. 단지 근원의 한 측면에 해당합니다. 신성한 의지가 움직이는 방식의 일환입니다. 어떤 필요가 발생하게 되면 그 개입이 이루어지는데, 전체적이 아닌 과정의 한 단면입니다.

 

D: 그 후에 선택의 기회가 주어집니까?

E: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 .내가 빛의 개입에 의해 활성화되거나 혹은 선택이 주어지는 것 모두에 만족하지만 그 둘은 서로 다른 영역입니다.

 

그 단어의 선택이 흥미로워 보였습니다. “활성화될 때.” 그 시점 이전에, 근원에 속해서 그것이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인 건 명백해 보입니다. 그리고 근원에서 데려가져서 개별적으로 기능하는 실체가 되기 위해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른 과정이 시작됩니다.

D: 처음에, 당신은 어떤 선택도 할 수 없는 것입니까? 그리고 나중에 선택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고요? 맞습니까? 나는 정확히 이해하고 싶습니다.

E: 설명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처음에 다른 이들과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앞에서 설명한 방식을 통해 개별적인 존재로서의 감각을 얻습니다. 그 두 가지 다른 상태에서, 그러한 상태에 계속 머무는 걸 택하든 혹은 떠나서 세상에 봉사를 하든 어느 쪽이든 좋습니다. 주어진 임무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원하는 임무를 선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 알아낸 가장 흥미로운 점은 황금빛 줄기에 대해 언급한 내용입니다. 나는 우리 모두가 비롯된 근원(Source), 대 중앙 태양(the great central Sun), 놀라운 하얀 빛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그곳에서 분리되어 물질적인 형태를 지니게 된다는 건 지난 책들에서 여러 번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언급된 건 이번 세션이 처음입니다. 명백히 모든 작은 불꽃, 개별적인 영혼들은 모두 그 영원의 축복 상태에 머무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 상태는 무언가가 이제 그들 중 하나가 분리되어 배움과 깨달음의 여정을 시작해야 할 시간이라고 결정하기 전까지만 유지됩니다. 그러면 그 황금빛 줄기는 하나 됨(One)에서 떨어져 나가서, 그 작은 불꽃이 어떤 그릇에 들어갈 때까지 안내하는 운송수단의 역할을 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 과정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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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3 page 329 ~ 333 by 돌로레스 캐논

 

* 위 내용에 대한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근원에서 분리되는 생명의 불꽃' 감상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