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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나 번(수호천사)

우리는 왜 천사들이 우리를 돕고 있다는 것을 모를까요?

by 제이미잼잼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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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천사들이 우리를 돕고 있다는 것을 모를까요? by 로나 번 Lorna Byrne

 

 

 

센트럴 파크에서 본 천사 

 뉴욕을 방문할 때 마다 많은 것들을 보곤 하는데,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놀라운 도시입니다. 출판업자를 만나기 전에 친구인 진(Jean)과 신선한 공기와 운동을 위해 센트럴 파크를 걸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즐기다가, 여행가이드인 젊은이 주위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는 센트럴 파크의 역사에 대해 커다란 몸짓으로 설명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는 수호천사도 그의 모든 행동들을 따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천사는 아주 거대했으며 발까지 길게 늘어진, 붉은 색이 가미된 물결치는 황금 가운을 입고 있었는데 발가락만 하얀 빛을 발하며 살짝 보였습니다. 극적인 몸짓을 하는 젊은이와 그대로 따라하는 천사의 광경이 너무 웃겼지만 또한 그들사이의 아름다운 연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이가 자신의 아름다운 천사를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였습니다. 무리에 다가가면서 그 장면을 보고 갑자기 웃음을 터트렸지만, 혹시 젊은이가 자신을 보고 웃는다고 오해할까 봐 나는 돌아서 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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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리에서의 천사들의 도움 

 뉴욕에서 진과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는데, 도로 공사로 인해 교통이 너무 혼잡해 택시는 아주 천천히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교차로에 섰을 때 창 밖을 보니, 어떤 나이든 여인이 젊은이의 도움을 받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녀 옆에는 거대한 하얀 천사가 몸을 기울여 그녀가 중심을 잡고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말랐고 허리가 굽었지만 아름다웠습니다. 조금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걷고 있었는데 아주 마른 다리로 마치 군인이 행진하는 것처럼 무릎을 굽혔습니다. 아주 결연한 마음으로 걸었으며 그로 인해 몸은 계속 떨렸습니다. 그녀의 모습에서 삶을 살아오는 동안 온갖 도전들을 기꺼이 즐겼을 거라는걸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어렵더라도 직접 걸어가는 즐거움을 포기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들 옆에 또 다른 천사가 있었는데 그 천사는 계속 여인 앞에서 기다리면서 그녀가 다리를 굽힐 때마다 발을 잡아 땅에 잘 딛도록 해주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천사들의 여인과 젊은이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 큰 기쁨을 느끼며 그 장면을 보고 웃었습니다. 여인 뒤에 있는 거대한 하얀 천사를 보았을 때, 그 천사는 돌아서서 나에게 미소지었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왜 천사들이 자신들을 그렇게 돕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하는지 이해를 못할 정도입니다; 그들이 모른다는 사실에 항상 놀라곤 합니다. 예를 들어, 그 젊은이는 천사들이 자신과 여인을 도와주고 있다는 걸 전혀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 자신들의 힘으로 모든걸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으며 천사들은 그 사실을 지속적으로 나에게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젊은이가 천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인을 도와주는 것이 가능했을지, 그리고 그들의 보이지 않은 도움이 없었다면 그 여인이 넘어지지 않았을까 궁금해졌었습니다.

 

 by Lorna Byrne 

http://www.lornabyrne.com/newsletter/newsletter-from-lornabyrne-com-newsletter-two-may-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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