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Convoluted Universe Book 3 입니다.
(전체 흐름 - https://jamie-jam.tistory.com/93)
다음의 세션 내용은 우리가 알고 있는 요정과는 색다른 설명입니다.
D: 샐리(Sally)는 요정들이 어떻게 인간 영역으로 들어오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그녀는 그 작은 사람들, 요정들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S: 요정들은 작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요정을 인간과 비교하면 그 크기가 훨씬 큽니다.
D: 우리는 그들을 항상 아주 작은 존재로 그려왔습니다.
S: 그들은 요정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중간에 있는 존재들이며 교류할 수 있는 자연의 정령으로, 인간과 요정 사이에 있는 Deliminal(소리 나는 데로 표기)입니다.
Deliminal은 존재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가장 가까운 단어는 Delimit로 한계와 경계를 설정한다는 의미입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대화를 할 수 있는 존재들은 단어를 새로 만들곤 합니다. 자신들이 묘사하려는 걸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 동사를 명사로 바꾸기도 하고, 그 반대로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그에 해당하는 사례일까요?
D: 요정들은 실제로는 아주 크다고 말하는 거지요?
S: 그렇습니다. 그들은 커다랗습니다. 작지 않습니다. 때로는 인간보다 더 크기도 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원하는 데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팔과 두 다리가 있다는 점에서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좀 더 자연과 연결되어 있으며, 자연 친화적 느낌과 자연 친화적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샐리에게는 사실 나무와 같은 모습의 요정 친구가 있습니다. 그의 피부는 나뭇조각들이며, 머리 칼은 푸른 잎들 같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몸을 색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D: 그러나 그들은 물질적인 몸을 가지고 있는 거지요? (그렇습니다) 음, 그녀는 그들이 어떻게 인간 영역으로 들어오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S: 원소들을 사용합니다.
D: 염체(Elementals)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원소(elements)를 말하는 것입니까?
S: 원소를 사용합니다. 그들의 육체는 공기, 물, 흙과 불의 4원소의 조합입니다. 각 원소들로 분리한 뒤 포털을 통과해 인간 영역의 반대편으로 가서는 그 원소들을 불러들여 재조합합니다.
D: 그들의 몸은 인간을 닮았지요?
S: 네, 그렇습니다. 인간으로 보기에는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요정의 영역에서는 훨씬 더 인간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D: 그럼 사람들은 자신들이 실제로 요정과 대화하고 있다는 걸 모르겠군요.
S: 네, 그들은 그냥 그 사람이 약간 이상하다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그들은 인간의 육체를 한 그 요정을,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고 여깁니다.
D: 요정인 사람들은 자신이 다르다는 걸 알고 있습니까?
S: 물론입니다. 그들은 모든 걸 기억하고 있습니다.
D: 그들은 자신들이 평범한 인간 존재가 아닌 걸 알고 있는 거군요.
S: 네, 그들은 인간보다 훨씬 더 쉽게 오고 갈 수 있습니다.
D: 그녀는 자신이 가진 요정의 능력을 치유에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S: 그녀는 원소들에 훨씬 더 가깝게 연결되어, 질병에 있어서 그 원소들이 하는 역할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원소들을 움직여 원소 간의 균형을 맞춰 조화를 이루면 질병의 상태는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사람에게 가까이 갈 필요도 없습니다. 사실 그녀는 이러한 정보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데, 단지 적용을 안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면 그녀의 문제는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D: 한계를 설정하는 건 우리 자신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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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수업에서 어떤 여성이 내가 가르치는 기법과 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그 일은 수업의 흐름을 깨트렸지만 그냥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나는 지구에 태어나기로 결정하기 전에 어떻게 모든 걸 경험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란 가스, 광물, 바위,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 환경의 모든 측면을 말합니다. 그 이유는 신은 호기심이 넘치고 배우고 싶어 하기 때문에 우리를 보내(신의 몸의 세포로써) 가능한 많은 것을 배워 그 정보를 신의 거대한 컴퓨터 저장창고로 돌려보내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졸업”해서 마침내 고향인 근원으로 돌아가 머무르기 전까지 여정을 반복해서 지속합니다.
그녀는 그 이론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신은 모든 걸 알고 있고 모든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배운 바에 따르면 그것은 진실이 아닌 걸로 보입니다. 신은 아주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각자가 저축한 그 모든 걸 합친 것입니다. 신은 결코 만족하지 않는 호기심으로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끊임없이 배우길 바랍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점점 더 많은 다양한 형태들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신이 그 모든 정보를 어디에 쓰겠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내가 발견한 해답은 창조하는 데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밖으로 여정을 지속해 나가면서 경험과 지식을 증가시켜 우리의 우주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 확장할 수 없는 지점에 이르면 그것은 다시 근원(Source)으로 내부적 폭발을 통해 수축해 들어갈 것입니다. 그것이 드디어 우리의 경험으로 얻은 모든 지식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때일까요? 마침내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신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지점에 이른 때일까요? 그러나 한번 모든 것이 내부적 폭발로 수축된 후에는 다시 밖으로 폭발하는 지속적인 주기를 도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녀가 다시 물었습니다, “우리가 멈출 수 있는 지점이 있습니까? 존재하기를 멈추고 무로 돌아가는 지점 말입니다.” 나는 그렇게 믿지 않는데, 모든 것은 에너지이며 에너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형태와 틀을 바꿀 뿐입니다. 그녀는 같은 우주로 반복해서 돌아가면서, 다양한 형태를 통해 수백만 가지의 배움들을 경험한다는 걸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우리가 가능한 모든 경험을 다 겪었다면 그냥 존재하기를 멈추는 지점에 이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반에 있던 한 남성이 훌륭한 보충 답을 제공했습니다. 그는 “네, 우리는 이 우주에서 알아야 할 모든 경험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수백만 개가 넘는 우주들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세계들과 생명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에서도 밝혔듯이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종류의 물리적 법칙을 따르는 우주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행성이 둥글지 않고 사각형인 곳 등입니다. 그러한 장소들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경험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침내 단일한 이 우주의 모든 가능성들을 다 써버리면, 탐험해야 할 수백만의 더 많은 다른 우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가 폭발하고 다시 축소되고 다시 폭발하는 자체적인 부활의 주기를 거칠 때마다 우리는 또 다른 곳으로 탐험하러 떠날 것입니다.
가능성은 끝이 없고 그에 따른 우리 영혼의 진화도 끝이 없습니다. 신이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경험들을 자신의 지식 창고에 추가하기를 원하는 한, 우리는 신의 창조적인 능력을 추가하는데 유용한 존재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거대한 사랑과 힘을 충전할 수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그래서 결코 죽지 않습니다.
우주의 신비-3 page 94 ~ 100 by 돌로레스 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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