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3 ~ 워크-인들의 새로운 경험 4 (전체적인 흐름)

 

* 이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Convoluted Universe Book 3 입니다.

(전체 흐름 - https://jamie-jam.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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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마의 아쉬람에서 있었던 사례​

 

2007년 4월, 나는 바하마의 시바난다 아쉬람(Sivananda Ashram)에서 강의를 하기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나는 요가 강사 훈련 협회에서 여러 번 강의를 했으며, 그곳의 친절한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걸 정말 즐겼습니다. 그 여행에서 TV와 컴퓨터, 전화로부터 완전히 떨어질 수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여유로움을 즐기며 이 책에 대한 초안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의 완성을 위한 자료, 데이터는 거의 다 정리했지만 여전히 대답을 얻지 못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나는 야자나무 아래에 있는 작은 오두막의 입구에 앉아 해변의 부드럽고 평화로운 파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에 사원에서 얘기할 내용을 생각하기 시작했을 때 나의 머리에는 많은 말들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작가라면 나의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들이 사라지기 전에 기록해 놓으려 노트를 집어 들었습니다.

내가 책을 쓰기 위해 아주아주 많은 세션을 통해 얻은 정보들을 정리하고 그 조각들을 맞추고 있을 때 그 정보들의 저변에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하나의 개념, 이야기, 이론 등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세션을 통해서는 불가능합니다. 아주 많은 사람들을 거치면서 정보의 조각들을 수집하고 짜 맞춰야 가능한 일입니다. 개별적으로 얻은 그 정보 조각들은 단지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그것들 전체를 맞추어보게 되면 놀라운 그림이 드러납니다. 명백하게 드러나는 건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계획이 구체적으로 있고, 어느 누가 상상하는 것보다 거대한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원자폭탄이 40년대 후와 50년대 초에 걸쳐 개발된 이후로, 도움에 대한 요청이 우주 전체를 통해 퍼져 나갔습니다. 그것이 그 시기에 전 세계에서 UFO를 봤다는 목격자들이 급증한 이유입니다. 그들이 말하길 원자폭탄의 개발과 폭발은 우주에 있는 다른 존재들의 관심을 집중시켜, 자신들이 와서 이러한 초기적 단계에 있는 지구가 무엇을 향해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인류가 이제 그 위험을 통제할 수 없고, 우리의 폭력적 성향으로 지구라는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지구의 파괴는 우주 전체에 물결처럼 그 영향이 퍼져나가면서 다른 행성, 다른 차원들의 안전성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간섭의 주된 법칙에 반하지 않고 어떻게 그러한 불행한 일을 멈추고 제어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수 백 번의 환생을 거듭하면서 점점 더 많은 카르마를 누적시켜 이 행성의 에너지는 점점 더 부정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류는 그 부정적 에너지를 해소하지 못하고 갇혀버렸습니다. 인류가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 행성에서의 생태계 파괴, 폭력과 전쟁 등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만의 방식을 고집해서 단지 스스로에게만 해를 끼친다면 그들은 간섭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부정성 속으로 더 깊이 잠겨 들어가는 걸 그들은 무력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선택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핵폭탄의 개발에 우주의 존재들은 크게 염려했고 어떤 조치가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비록 그 일을 막는 것이 인류를 위해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불간섭의 법칙으로 인해, 그냥 여기에 와서 직접 관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외부(outside)에서 도울 수 없기 때문에 내부(inside)에서 돕기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전에 지구에서의 삶의 경험이 없어 카르마를 축적하지 않은 존재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지구에서 인간으로 태어나는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 요청을 받아들여 그들은 순수하고, 강력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신, 근원에서 직접 왔으며 여기서 카르마를 창조하고 갇히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되면서, 부정적인 에너지를 상쇄하기 위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져와 퍼뜨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이미 이 책의 앞부분에서, 내가 30년 동안 이 작업을 해오면서 알아낸 세 파동의 지원자들(threewaves of volunteers)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새로운 지구(New Earth)의 출현이 가까워 옴에 따라 가장 중요해지는 건 시간입니다. 지금은 그러한 지원자들이 아기에서 어른이 되는 시간을 기다려줄 만한 시간적 여유가 더 이상 없습니다. 그래서 발견된 사실은, 그들이 대부분 죽음에 가까이 간 어른의 몸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 일은 절대적으로 기존의 영혼과의 동의하에 그 영혼의 기억들을 모두 흡수하면서 이루어지는 일이며, 이전의 전통적인 워크-인과는 다른 종류입니다. “그들”이 우리가 저지른 일에도 불구하고 지구라는 아름다운 행성과 인류를 구하기 위해 결정한 아주 현명한 조치들 중 하나로, 불간섭의 주요 법칙을 피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구를 돕고 싶어 하는 모든 영혼들의 협조가 있다면 그들이 직접적으로 관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구는 자신의 생존을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살아있는 존재입니다. 지구는 홍수, 쓰나미, 지진, 화산 분출 등을 통해 스스로 정화함으로써 부정성을 제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모든 현상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호소의 일환으로, 지구가 다른 새로운 존재로 재탄생하기 이전에 자신의 카르마를 해소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세상에서 새롭게 시작하면서 그에 자신들의 진동과 파장을 맞출 수 있는 이들을 함께 데려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오래된 세상은 파괴로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로 인한 지구 행성의 파괴는 우주에 있는 다른 행성들과 다른 차원들의 진동 장에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그대로 두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지구는 “오래된” 지구에서 두려움과 폭력을 지속하며 살기를 원하는 이들을 남겨두고, 진화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한 “새로운” 집을 창조하면서 두 세계로 나누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 두 세계는 같은 행성에서 나란히 공존할 수 없습니다. 모든 건 너무 빨리 변하고 있고 그에 따라 진동과 파장도 따라 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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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은 에너지로, 모든 것은 서로 다른 파장에서 진동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가구나 바위도, 아주 낮고 무거운 파장이지만 진동하고 있습니다. 지구에 있는 모든 이들과 모든 것들이 무겁고 느린 같은 속도로 진동한다면 변화가 없겠지만, 파장을 올려 지구가 새로운 차원으로 들어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물질적 층에서의 배움을 “졸업” 하고 다른 고차원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다시 돌아올 필요가 없습니다. 지구적 학교를 넘어 성장하면서 진화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구도 익숙하던 과거를 “졸업”하고 더 높은 차원으로 진화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약 새로운 지구에 인간과 다양한 형태를 가진 생명들이 없다면 텅 빈 집이나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래서 인류도 함께 갈 수 있도록 진동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아주 오랫동안 여기에 갇힌 상황으로 볼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전의 축적된 카르마는 ‘오래된’ 지구에 남겨질 것입니다.

여기서 소개되고 있는 지원자들은 폭력, 증오,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와서 지금의 시기에 지구에 필요한 긍정적 에너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100번째 원숭이 효과”처럼 충분한 수의 인간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품는다면 지구의 부정적 에너지를 덮고 상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한 세션에서, 내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재난들에 대해 물어봤을 때, 그들은 여기서 자신들의 일이 완수된 것이며 새로 오는 이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떠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기존의 영혼들과 긍정적 에너지를 가지고 들어오는 지원자들을 위한 공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신들의 진동과 파장을 올리는 이들의 숫자가 임계치에 이르면 새로운 지구가 탄생하게 되고, 이것이 지금의 세상을 구하는 계획입니다. 물론 많은 이들에게 여기에 왜 왔는지에 대한 의식적인 기억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방식대로 되어야 하며, 그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잘 해낼 것입니다. 여전히 부정적인 에너지를 고집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창조한 것들과 함께 오래된 지구에 남게 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을 때는 너무 늦습니다. 그 주어진 시간 내에 그렇게 빨리 자신들의 파장과 진동을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진동과 파장의 변화 과정은 점진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물질적 육체에 엄청난 충격과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지구의 분리가 일어날 때 모든 생명들도 긍정적인 방향 혹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쪽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나의 작업에서 얻은 내용으로 보면 그러한 많은 지원자들은 조용하고 드러나지 않는 삶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관심을 끌지 않고 아주 미묘한 방식으로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션에서 그들은 여기에 단지 존재하기 위해 왔으며, 그 존재와 그들이 발산하는 오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들의 의식적인 노력 없이도 다른 이들과 연결되고 단순한 접촉만으로도 상대방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일은 간단해 보이지만 아주 심오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우리의 세상을 구하기 위한 어떤 영웅적이고 극적인 시도는 없으며, 그 일은 단지 그 자리에 있으면서 사랑을 품은 이들의 접촉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우주의 신비-3 page 598~ 5 by 돌로레스 캐논

 

* 위 내용에 대한 블로거의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워크-인들의 새로운 경험 4' 감상 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