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아라비아천사1 수호천사 - 7 번역: 류시화 어느 날, 메이뉴스에서 시장을 보기 위해 큰 도로를 건널 때였다.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천천히 걸어, 로나.” 순간 내 옆으로 하나의 빛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미카엘의 목소리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우리 저쪽 좁은길로 올라가자. 평화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래서 나는 오른쪽 모퉁이를 돌아 큰 도로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안심이 들 때까지 좁은 길을 걸어 올라갔다. 예상했던 대로 미카엘이 인간의 형상으로 나타났다. 너무 새롭고 너무 완벽해 보인다는 것 말고는 인간과 똑같은 모습이었다. 그의 눈을 들여다보자 그 안에서 그 천사를 볼 수 있었다. 그가 말했다. “메이누스로 가는길에 운하 다리를 건너 천천히 걷도록 해. 그런 다음 보이는 .. 2023. 3. 29. 이전 1 다음 728x9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