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신비 3 ~ 치유의 에너지 2

* 이 책의 원제는 돌로레스 캐논 Dolores Cannon 의 The Convoluted Universe Book 3 입니다.

(전체 흐름 - https://jamie-jam.tistory.com/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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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패트리샤가 궁금해하는, 그녀의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주제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일어난일은 아주 독특한 현상으로 그 에너지가 자신이 통해 말하고 있는 육체와는 완전히 개별적인 존재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에너지는 잠시 침묵했다 그녀의 삶의 목적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 이 사람은 고통스러워합니다.” 패트리샤는 감정적이 되어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에너지는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그 에너지에게 패트리샤가 감정을 느끼는 것이며 괜찮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녀가 계속 울고 있을 때 에너지는 말했습니다, "압도적이군요. 느낌이라는 건!" 그러한 감정 상태가 에너지가 말하는 걸 방해하는듯했고 그 존재는 이와 같은 상황에 익숙하지 않는 것이 명백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나에게 얘기하는 동안 그 몸이 스스로의 기능을 하도록 두면서, 에너지 자신을 몸과 분리시키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이기 때문에 드나들 수 있으며 우리의 대화가 끝난 뒤에는 머물 필요가 없다는 사실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패트리샤는 여러 번의 깊은 한숨을 쉬고 난 뒤 짧은 순간에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 에너지는 스스로를 육체와 분리시킨 것입니다. 에너지적 존재가 처음 접한 낯선 상황을 경험하고 다시 그 상황을 제어하는 걸 목격한 일은 나에게는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에너지는 패트리샤에 대한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P: 이제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그녀가 있는 공간, 옆에 있는 누구에게든 이 에너지가 부드러운 느낌과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아주 강력하기때문에 그녀의 몸이 우리의 에너지를 계속 유지하는 데는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다른 이들을 위한, 어떤 장소에 대한 적극적인 치유 의지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작업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조율이 필요할 겁니다. 그 에너지를 유지하는데 있어 알지 못하는 두려움으로 몸에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는그녀가 그 에너지를 잠시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고 제안해보았습니다.​

P: 현명한 방법입니다. 우리가 말하고 싶은 건 그녀의 몸은 그 에너지에 적응할 것이며 우리도 그에 맞춰 우리의 에너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웃으며) 결국에는 그녀가 아픈 사람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파장이 올라가게 됩니다. 레몬 한 방울이 떨어져 물 전체의 성질이 바뀌는 것처럼 약간의 진동의 변화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몸의 균형을 잡고 치유하는 일이 아주 중요한데, 몸의 콘디션이 좋아질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우리의 에너지를 완전히 수용하게 될 미래는 가능성이 아닌 명백하게 이루어질 일입니다. 그녀의 몸이 따라오도록만 하면 됩니다. 이전에는 이 치유의 에너지를 그녀 자신의 몸을 위해 사용하는 방법을 몰랐습니다. 이 에너지는 아주 거대하지만, 패트리샤의 몸이 요청했으므로 스스로 수용하는 방법을 배워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그 에너지에게 패트리샤가 세션 이전에 말한 자신의 몸에 생긴 불편을 치유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 사실을 이해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그 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치유 에너지를 제공하기때문에 어떤 치유도 가능하며, 어떤 손상된 부분도 치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은 여러분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말에 패트리샤는 혼란스러워 하며 치유를 요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나는 그녀의 말을 이해하고, 에너지에게 지금까지 잠재의식이 그 사람에 대한 치유를 해왔다고 알려줬더니, “네! 그겁니다. 우리는 손상된 부분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기본 재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잠재의식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실질적인 치유를 할 수 있도록 잠재의식의 등장에 동의하면서 자신들은 항상 거기에 있을 것이며 (의도만 선하다면) 누구든 자신들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다시 강조했습니다. 내가 암시를 주자, 그녀는 깊은 호흡을 하고 그 강력한 에너지는 사라졌습니다. 잠재의식을 요청했을 때 그러한 에너지들간의 바뀜은 보기에도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나는 잠재의식에게 에너지가 그녀를 통해 말하고 있을 때 일어난 일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P: 그 에너지는 그녀 안에 있는 에너지로 그녀의 일부입니다. 그것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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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의 그 에너지는 강력한 힘을 지닌 반면 잠재의식은 스스로를 좀더 인식하고 더 많은 권위를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그 에너지의 방대함과 자신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D: 그 에너지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P: 네. 그랬습니다.(웃음)

 

D: 그 에너지로서는 좋은 경험이었을 겁니다.

P: 그렇습니다.

 

그리고나서 앞에서 언급한데로 잠재의식은 그 치유에너지의 도움으로 패트리샤의무릎을 치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사는 수술을 해서 무릎 보정물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잠재의식은 (항상 그랬듯이) 어떤 수술도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뼈를 움직여 위치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뼈가 많이 닳아 있어 연골이 다시 생성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관절을 보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유는 이삼일 내로 이루어질 것이고 완전한 치유는 한달 정도 걸립니다. 결과는 며칠내로 눈에 띄게 달라져 있을 것입니다. 연골이 생성되었으니 불편없이 다시 건강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잠재의식은 다시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확연히 달라진게 보일거라고 했습니다. 무릎의 문제로 척추가 어긋나게 되었기 때문에 그 지점의 치유를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몸을 통해 치유 에너지가 흐르면서 몸이 들썩이고 뼈들이 우두둑하는 소리를 냈습니다. 전체의 치유과정에서 몸이 흔들리고 약간의 경련이 있는걸로 보아 무언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이제 뼈들을 붙이는 작업을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는 힘이 조금 빠질 수 있으나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D: 그 에너지가 이 모든 일을 한 것입니까? (네) 그러한 에너지를 접할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존재였습니다.

P: 그 일은 당신의 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한(edification) 목적도 있었습니다.

 

그 “Edification(의식 고양, 교화, 건설)” 단어가 건축,건설이라 생각하고 사전을 찾아보니 또 다른 의미는 도덕적, 영적 가르침 혹은 개선을 내포하는 것으로, 잠재의식은 내가 지금까지 작업을 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그 에너지의 강력한 힘을 알기 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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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샤가 깨어나기전 잠재의식은 그녀에게 메시지를 남겼는데, “치유가 가능하다는 걸 지속적으로 믿으세요. 영적이든 마음이든 육체든 원하는 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단지 당신이 신뢰하고 믿어야 합니다. 원래 육체는 스스로 치유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스스로 돌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시간을 나의 작업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익숙하지않은 정보들을 접하고 있습니다. 나는 교훈.경험을 얻고, 카르마를 해소하고자 수많은 육체와 환생을 거쳐온 개별적인 영들과 작업하는데 익숙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모든 해답을 알고 있는 놀랍고 강력한 힘을 지닌 잠재의식과 교류에도 완전히 적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책을 위해 타이핑을 치고 있는 내가 유일한 나자신이 아니라는 것에도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나는 되도록 많은 경험을 얻기 위해 스스로를 조각 낸 더 큰 영혼의 아주 작은 한 부분인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다른 부분들은 결코 서로를 자각하지 못합니다. 너무나도 엄청난 사실이라 받아들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각자가 임하고 있는 게임의 목적을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 사실을 알았을때의 놀라움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깁니다. 그러한 조각 영혼들은 필요에 따라 워크-인처럼 서로 장소를 바꿀 수 있는데 워크인과 다른 점은 그들은 같은 하나의 영혼 조각들이란 것입니다. 이에 관한 너무나도 많은 정보들을 접해와서 이제 더 이상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있는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제 몸을 점하고 있는 영이 아닌 에너지적 존재들에 대한 정보를 접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들은 실체적인 측면에서 또 다른 형태의 영적인 존재들입니다. 나는 수호 천사 혹은 가이드의 역할을 하는 존재들 그리고 창조자들과 대화를 해 본적이 많습니다. 내가 점점 더 많이 접하고 있는 그런 존재들 중 어떤 이들은 지구에 한번도 태어난 적이 없는 존재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의 시기에 지구를 돕기 위해 근원(Source)에서 직접 왔습니다. 외계인이라고 알려진 좀더 익숙한 형태를 가진 존재들도 지구에 처음으로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높은 차원에서 온, 내가 히치-하이커라고 부르는 에너지 존재들은 아주 제한된 시간 동안, 자유롭게 혹은 인간 형태 안에서 인간들의 감정, 반응들을 관찰하고 흡수하는 시간을 일종의 휴가로 부여받고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 챕터에 들어서서 또 다른 존재를 만났습니다. 인간의 몸을 지배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이 그 몸을 점하고 있는 영이 치유를 위해 자신들의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도록 머무르는 에너지적 (영적)존재들입니다. 더 많은 새로운 에너지들은 이 책을 통해 계속 소개될 예정입니다.​

놀라운 점은 그들은 확연히 구분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었고, 세션의 앞부분에서 대화하고 있던 패트리샤와는 완전히 분리된 에너지로 나와의 대화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과 한 공간에 있어왔던 이 영적 존재들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일들은 평범한 현실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현실이 무엇인가 정의 내리는데 있어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점점 더 해갈수록 우리들이 인간의 삶과 존재에 대해 인식하는 건 단지 표면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에 좀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훨씬 더 깊고 더 복잡한 세상을 덮고 있는 베일이 우리 옆에 있지만 우리의 눈으로는 전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나는 얼마나 더 많은 비밀들이 그 장막 뒤에 숨겨져 있으며 어느 정도까지만 우리에게밝혀지는게 허용되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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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3 page 645~ 651 by 돌로레스 캐논

 

* 위 내용에 대한 블로거의 개인적 감상평입니다. 

'치유의 에너지 1&2' 감상 포인트